무인손잡이 2 [16화 최종회] 가족이라는 약속
by 선휘 BooKson Mar 2. 2026
인간 본성과 가족이라는 약속
기술문명은 나날이 발전해도 인간 본성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실감합니다. 그럼 인간이란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인간이 동물과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간에겐 윤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동물에게 선악을 따져 묻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윤리를 저버릴 때 금수만도 못하다고 합니다. 인간이 윤리를 저버리면 인간은 동물도 되지 못하는 겁니다. 심각하게 윤리를 훼손해버린 인간을 보고 우리는 더 이상 그를 사람으로 규정하지 않고 금수만도 못한 악마나 괴물로 규정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인간이 윤리를 훼손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저는 인간 내면의 기본값으로 오만함이 자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없으니 하나도 없으며 현실을 직시하는 경우에만 겸손하게 살 수 있을 뿐입니다.
아주 작은 권력이라도 가지게 되면 인간은 어떻게든 그 권력을 이용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며 우월감과 쾌감을 느끼는 존재임을 역사가 입증했기 때문입니다. 권력은 결코 사람의 본성을 변화시킬 수 없고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뿐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결국 인간이 오만한 존재임을 인정할 때, 인간은 겸손하게 살 수 있습니다.
가슴 아픈 과거지만 한국이란 땅은 대통령도 검찰의 농락거리가 되어 자살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힘없는 국민은 경찰과 검찰이 마음만 먹으면 조직적인 조작의 노리개가 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죠. 그래서 이렇게 책으로 그들의 범죄행위를 남기는 것이고 제대로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김도근의 범죄행위는 자료로 남아있습니다.
그럼 사람에게 가족이란 무엇이며 그 본질은 무엇일까요? 저에겐 가족이란 단지 생물학적인 유전자를 나눈 핏줄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가족이란 저에게 그보다 훨씬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애당초 가족은 전혀 핏줄관계가 아닌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서로 사랑하고 아끼겠다는 약속(결혼)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즉, 가족의 시작은 약속으로 시작하는 것이지 핏줄은 그 다음입니다.
그렇게 남녀가 가정을 이루고 약속의 결실인 자녀가 태어나는 순간, 그 부모에게는 사랑하겠다는 약속이 태어나는 겁니다. 자녀에게 사랑하겠다는 선언을 하지 않아도 사랑의 약속은 그렇게 맺어집니다.
그럼, 이제 인간에 대해 더 솔직히 말해볼까요? 인간은 본질 상 동물(짐승)입니다. 고도로 발달한 두뇌로 인해 윤리와 문명을 개발했지만 본질 상 짐승이기에 윤리를 거침없이 짓밟는 괴물이 될 수 있습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이 괴물임을 입증하는 사례는 수없이 많습니다. 끔찍한 괴물이 하는 짓을 사람들이 서슴없이 저지르니까요. 인간이 만든 모든 이야기에 등장하는 괴물들은 사실 인간(심연)을 형상화하거나 상징한 것들입니다.
그래서 한 철학자는 인간의 심연엔 괴물이 있다고 말한 겁니다. 윤리를 만들어놓고 동시에 짐승이기에 윤리를 유린하기 때문이죠. 결국 인간은 자신이 짐승임을 인정하고 경계할 때, 비로소 윤리를 지키며 살 수 있는 겁니다.
인간이 그런 존재이기에 인간은 자신의 자식도 죽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가 태어나면 본능에 따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라는 약속이 맺어지는 겁니다.
따라서 사랑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핏줄을 죽이려는 것들은 유전자를 나눈 핏줄이라도 저에겐 가족이 아닙니다. 나아가 그런 것들은 가족이란 단어를 훼손하기에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괴물입니다.
그래서 저는 친부모 형제와 인연을 끊은 것이고 자발적 이방인이 된 것입니다. 그렇게 그들과 타인이 된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사랑의 약속을 단지 지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저와 제 아내와 딸까지 죽이려고 하는 괴물들이고 그런 것들과는 가족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에겐 사랑의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가족입니다. 핏줄이 아니라도 그러합니다. 여러분의 아내와 남편이 바로 그런 사람이며 사랑으로 가족을 입양한 분들이 바로 그런 가족입니다.
현재 상황은 지록위마와 같은 처지로 저에게 불리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에 숨어있는 뜻을, 뉘우칠 줄 모르기에 저주받은 범죄자들은 결코 알 수 없습니다.
사법기관마저 범죄자들과 한통속인 상황이 우스울 따름입니다. 사람을 위한 공공기관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을 은유하는 저의 시 구절을 적어봅니다.
색깔을 잃어버린 흑백 신호등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그리워해도 그리움은
다리를 놓지 못하는 것이다
흥미로운 조합
종교의 탈을 쓰고 악마의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한 종파의 무리와 조폭 차승동이 야합해서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 종파는 평화를 위해서 전쟁을 하지 않겠다며 병역을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종파입니다. 조폭 차승동과 야합한 놈들은 여호와의 증인이 아니라 사탄의 증인이겠죠. 당연히 그 종파 전체가 범죄자라는 건 아닙니다. 그 종파의 일부 무리들이 조폭 차승등과 야합해서 앞서 진술한 쓰레기 네트워킹을 이용해 범죄들을 저지르는 겁니다.
저는 그 일부 무리를 잘 알고 있는데, 열패감으로 똘똘 뭉친 범죄자들입니다. 한 때 제가 직장생활을 했던 곳에서 만났던 인간들인데 처음에는 그 놈들이 여호와의 증인인 줄도 몰랐습니다. 나중에 동료가 말해주어서 알게 되었는데 여호와의 증인이 지사장을 하고 있던 곳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들끼리 어울리며 자기 종파와 어울리지 않는 직장인들은 따돌리거나 불이익을 주고 괴롭히던 놈들입니다.
거기 사장이 바로 맹희년이고 그들과 한 패 중에 안철병이란 놈이 있는데 이놈은 신체적인 콤플렉스로 인해 열등감으로 똘똘 뭉쳐서 결국 범죄자가 된 놈입니다.
인간은 사회를 이루어 좋은 유산을 남깁니다. 그러나 똥보다 못한 것들이 뭉쳐서 집단을 이루면 광기를 발산하게 되는데, 이 또한 인간의 본성입니다. 특히 그 집단이 삐뚤어진 종교집단이거나 범죄자들일 경우 그 광기는 사람을 짐승보다 못한 괴물로 만듭니다. 앞서 말했듯 윤리를 만들어놓고 윤리를 유린하기 때문입니다. 파고들수록 이 범죄자들은 추악한 폐기물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네요.
여기까지 쓴 부분을 [무인손잡이 2]로 출판하고 이후에 벌어질 일들은 앞에 썼던 무인손잡이를 전부 통합해서 최종본으로 출판할 예정입니다. 최종본은 이 추악한 범죄자들의 말로까지 포함하는 것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