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손잡이 2 [15화] 지록위마

by 선휘 BooKson

지록위마





지록위마(指鹿爲馬)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는 뜻의 고사성어입니다. 이는 힘을 가진 자가 권력을 이용해 진실을 왜곡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거나 죽이는 행태를 비판할 때 쓰이는 고사입니다.


중국 진나라 때 환관 조고라는 자가 있었습니다. 이 내시는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자신이 옹립한 황제 호해에게 사슴을 말(馬)이라고 말하도록 강요하고, 신하들에게도 똑같은 대답을 하도록 강요했습니다. 내시 조고는 사슴이라고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까지 잔인하게 죽입니다.


이렇게 권력을 가진 자가 진실을 왜곡하고 사람을 억압한다는 건 나라가 부패하고 썩었다는 증거입니다. 결국 진나라는 패망을 길을 걷습니다.


정치와 경제를 아울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진실을 조작하거나 은폐하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법의 영역에서조차 지록위마와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그 나라는 정상이라고 할 수 없으며 썩은 나라, 살았으나 죽은 국가라는 말이 맞습니다.


법의 탈을 쓴 폐기물들은 양의 탈을 쓴 늑대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폐해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록위마와 같은 일들이 법의 영역에서 자꾸 벌어진다면 결국 국가 전체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사람들은 국가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잃고 타오르는 증오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법이 해결해주지 않으니 사적인 복수와 무차별적인 살해 같은 일이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나라에 왜 이렇게 많은 흥신소가 있고 개인적인 복수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한 나라의 구조적 문제가 되는 것이기에 심각한 것이죠.


김도근의 범죄행위를 명백히 기술해서 녹음자료와 영상자료를 확인만 하면 입증이 되는데도 정당한 수사를 하지 않고 은폐 조작하는 경찰과 검찰의 행태는 사슴을 보고 말(馬)이라고 함으로써 진실을 조작하는 내시의 모습과 완전한 판박이입니다.


증거가 명백함에도 경찰과 검찰이 수사권을 제대로 발휘하지 않고 사법부의 판결까지 이렇게 엉망이라면 조직적인 범죄행위라는 오명을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일개 공무원의 비리로는 불가능합니다. 조폭 차승동과 붙어먹는 경찰서장급의 네트워킹이 사법기관에 까지 뻗치지 않고서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재판이 이루어지면 확실한 증거들로 인해 유죄를 받을 것이 분명하기에 아예 재판을 치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죠.


비리 경찰 김도근의 편파수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 당사자에게 고발인에 해당된다는 헛소리를 해대고 있으니 제정신이 아닌 거죠.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먹고 사는 공무원 주제에 사건을 조작해서 국민을 억압하고 조롱한다면 다시 말하지만 이런 것들은 폐기물이자 질병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들만이 알고 있는 알량한 법 지식으로 법리 적용을 멋대로 조작하는 겁니다. 중국 진나라 시절보다 한참이 지난 현대에도 인간의 본성은 변함이 없습니다.


조폭 차승동과 붙어먹는 떨거지들이 제가 직장생활도 하지 못하게 괴롭히고 어딜 가나 따라붙어서 살해시도를 하더니 이제는 범죄를 다루는 경찰과 검찰, 그리고 사법기관에 까지 그들만의 쓰레기 네트워킹을 동원해서 진실을 은폐하고 조작합니다. 사법기관에 심겨진 썩은 부분과 야합해서 이젠 공권력을 통해 국민을 괴롭히는 겁니다. 이것들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현실은 잔혹동화처럼 냉혹합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크고, 그건 모든 인간이 겪는 일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우울증에 사로잡혀 자살을 하거나 현실을 완전히 놓아버리고 환상에 사로잡혀 정신분열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저의 현실은 끔찍한 가정폭력을 행사한 친부와 도박에 미친 남동생이 싫어서 인연을 끊었더니 친부모 형제가 친척인 조폭과 합세해서 저를 살해하려고 한다는 사실입니다. 매우 잔혹한 현실이지만 저는 그 현실을 직시하고 해결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고 형사소송을 진행합니다.


세상은 거대하고 그만큼 거대한 악이 오히려 범죄자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세상은 아름다운 동화가 아니기 때문이죠. 그러나 끝은 보아야 합니다. 그 끝에 무엇이 있든 가야합니다. 갈 길은 가는 것이니까요.


생각해보면 태어날 가치도 없는 것들이 인두겁을 쓰고 범죄자로 살아가는 겁니다. 자기들이 쓰레기라는 걸 모르고 범죄를 저지르면서 우월감을 느끼거나 자신이 평범하다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면서도 범죄자이기에 죄책감과 수치심에 사로잡혀 두려움을 느끼는 불쌍한 것들이죠.


쓰레기는 재활용이 되지만 이것들은 인두겁을 쓰고 있어서 폐기물밖에 안 됩니다. 사람이란 단어를 오염시키고 삶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들이 인간의 탈을 쓰고 범죄자로 살아가는 거죠.








꽃.PNG


이전 14화무인손잡이 2 [1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