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Poetopia

나의 시 구절 : 삶 - 살음 - 사름

by 선휘 BooKson

삶 - 살음 - 사름




화장터로 이어진 둥근 길이다


천천히 길을 걷는다


잠시 멈춰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미래가 손짓하자


뒤에서 과거가 앞지르며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깃든다


살로 가득한 넋,


어둠을 뿜는 태양,


봉우리 없는 봉우리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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