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f.kakao.com/_KpWxgxj/chat
안녕하세요.
임상병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편입까지 성공한 이0은입니다.
고졸로 어떻게 준비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입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조무사 면허를 따서
간호조무사로 일을 했어요.
그러던 중 우연한 계기로
혈액, 소변, 체액 검사 등으로
질병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임상병리사분을 알게 됐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제 적성에 더 잘 맞을 것 같았고,
지금보다 전문성을 인정받아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어요.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니
임상병리학과 전공자만
응시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대학 진학을 알아봤는데
경쟁률도 높고, 커트라인도 높아서
제가 가진 성적으로는
도전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러다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면
생각보다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그 덕분에 방향을 잘 잡을 수 있었죠.
그럼 지금부터는 그 과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씀드려볼게요.
임상병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행 기관인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정확한 정보들을 찾아봤어요.
정기 고사는 1년 중
1회만 실시되고 있었고,
시험은
필기 3과목과
실기 1과목을 본 뒤
평균 60점을 넘겨야 합격이었죠.
다만, 전문대학 이상에서
임상병리학과를 전공해야
응시 자격을 충족할 수 있는데,
저는 고졸이라 해당되지 않았어요.
우선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학교 입학처에 접속해
전년도 입결을 확인해 봤는데,
전망이 밝은 보건 계열이라 그런지
커트라인이나 경쟁률이 꽤 높더라고요.
저는 학업 능력이 뛰어난 편도 아니었고,
새로 수능 공부를 한다고 해도
좋은 등급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고민하며 다른 대안을 찾아봤죠.
그러던 중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편입을 준비해
3학년으로 진학에 성공한 사례를 발견했어요.
혼자가 아니라 입시를 전문적으로 맡아
도와주는 선생님이 계신 것 같아서,
직접 자문을 구하게 됐죠.
임상병리사 자격증을
고졸이 준비해서 취득하려고 했던 방법은
바로 학점은행제였어요.
편입으로 지원하려면
적어도 2년제 학력이 필요한데,
고등학교만 졸업했다면
별도의 시험이나 조건 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여기서 학위를 수여받으면
정규 대학을 졸업한 사람과
동등하게 인정받을 수 있었죠.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긴 했지만,
보통 전적대 평점, 면접, 토익 등이
전형 요소였어요.
그래도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고득점을 받기 쉽고,
수능을 무리해서 준비하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시작하는 데 있어서도
3월이나 9월처럼
정해진 입학 시기가 있는 게 아니라,
약 한 달에 한 번씩 과정이 개설돼서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었어요.
게다가 학년제로 운영되는 것도 아니고,
추가적인 학습을 활용하면
기간을 단축할 수도 있었는데,
저는 이런 장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죠.
임상병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계획부터 세워서 준비하기로 했어요.
2년제 학력을 갖추려면
저는 고졸이라 0부터 시작해서
총 80점을 채워야 했죠.
하지만 연간 이수 제한이라고 해서
1년에 최대 42점까지만 들을 수 있는
규정이 있다 보니,
이대로만 진행하면
내후년에나 지원할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저는 또래 친구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조금이라도 빠르게 진학하고 싶어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라이선스나 독학사를 활용해 기간을 줄여
내년에 지원하는 방향으로 잡았어요.
사실 처음에는
이런 추가적인 과정들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걱정도 많이 됐지만,
쌤께서 제가 현실적으로 마칠 수 있는
수단들만 선별해서 알려주셨고,
학습에 필요한 전반적인 자료도 제공해 주셔서
마무리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그리고 영어는 제가 자신이 없어서
성적과 면접을 중심으로 보는 학교로 정해
그에 맞게 전략을 세우기로 했죠.
임상병리사 자격증을 목표로
나머지 필요한 학점은
전부 온라인 수업으로 준비했어요.
개강일을 기준으로
매주 차시별로 강의가 업로드되는데,
실시간이 아닌 녹화 영상이라
컴퓨터나 휴대 기기로 14일이 지나기 전에만
들어주면 출석으로 인정되는 방식이라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았죠.
수업을 하나씩 듣다 보면
교수님이 제시하는 주제와 양식에 맞춰
리포트를 제출해야 하는 과제와
중간·기말고사도 있었는데,
이 부분의 배점이 높아서
전적대 평점에 중요한 요소라고 하셨어요.
저는 고졸이라 이런 경험이 전혀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선생님께서
알고 계신 노하우를 많이 알려주셔서,
4.5점 만점에 4.38이라는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죠.
그리고 남는 시간에는
전공 기초나 인성 관련
기출 면접 자료들을 구해서,
혼자 거울 보며 연습하거나
친구들에게 부탁해 시뮬레이션을 돌리면서
합격을 대비했어요.
그렇게 같은 방식으로
총 두 학기 동안 진행하면서
라이선스와 독학사까지 따서
총 80점을 무사히 이수했어요.
이대로 바로 지원하는 건 아니고
행정 절차를 꼭 거쳐야 했는데,
정해진 기간이 있어서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다행히 이 부분은
쌤이 제때 알려주셔서
문제없이 잘 마칠 수 있었고,
모집 시기에 맞춰
입학처에 접속해
원서 접수까지 진행했죠.
이후 면접을 보러 학교에 방문했는데,
조금은 떨리는 상태로 입장했어요.
그래도 미리 연습한 덕분인지
심사위원분들이 질문하는 것에
차분하게 잘 대답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아
예비도 없이 한 번에
합격 소식을 들을 수 있었어요.
그렇게 이듬해 3월,
3학년 1학기로 진학에 성공했죠.
여기까지가 임상병리사 자격증을
고졸이 준비해서 취득한 과정인데요.
각자의 상황이 저와는 다를 수 있으니
자세한 계획이나 방법은
저처럼 직접 자문을 구해서
본인에게 맞는 방향으로 준비하시면
원하는 목표에 더 빨리 도달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http://pf.kakao.com/_KpWxgxj/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