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방송통신대 편입을 목표로
두 학기 준비해서 3학년
진학에 성공한 권 OO 입니다
방통대는 농학과 커리큘럼을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루트였고
국립대라는 이점이 있어서
1지망으로 삼았었는데요
오늘은 어떻게 준비해서
입학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학창 시절부터
공부에서 손을 놓았고
시골에서 부모님을 도와
농업에 종사했는데요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스마트팜, 트렌드에 맞는
기술 습득을 하지 않으면
해당 분야에서도
도태될 뿐이더라고요
단순히 농사를 짓는 게 아니라
병해충에 대응하고
경영, 유통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거래 관계에 있는 사람들과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야 되었어요
아무래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출 필요성을 느꼈고
저는 이걸 방송통신대에서 충족하기로 했어요
공부에 대한 필요성은 느꼈는데
일하며 교육을 수료하는 건
어떤 걸 알아보던 버거울 것 같더군요
그래도 규모가 있는 곳에
위치해 있었다면
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교육이라도 수강했을 텐데
지방 중에서도 섬에 있어서
전문적인 수업을 들으려면
도심으로 나가야 되었고
농사일은 계절을 타다 보니
일손도 부족한 시기에
학습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학업과 일을 병행하기 위해
알아본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는 방통대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신입생으로 시작하는 건
부담으로 느껴졌어요
장점은 취하면서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싶었는데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게
방송통신대 편입이었습니다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2, 3학년으로 지원할 수 있고
그럼 보다 효율적으로
단기간에 커리큘럼을
수료할 수 있는 것 같더군요
관련 정보들이 정리되어 있는
글을 참고하면서
확실하게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입학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모집요강을 살펴보았어요
고등학교 내신이나 수능,
생활기록부를 활용하지 않고
학교별로 정한 기준 이상의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 사람들이
지원할 수 있었는데
일단 저는 고졸이라 해당되지 않았지만
검색을 통해 알게 된 방법을 사용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방송통신대 편입 조건을 갖추는 것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었죠
고졸이라면 별다른 심사나 평가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국가 제도 중 하나였는데요
일반적인 대학과는 다르게
수업을 수강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취득원이 있어서
기간 단축이 가능했고
고등교육법과는 다르지만
정규대와 동등한 효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법률이
따로 규정되어 있어서
원서를 접수하는 데에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편입을 위해 활용한 건
국평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점은행제라는 시스템이었는데요
방송통신대처럼
인강 형식으로 수료할 수 있고
만학도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수월한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어서
평점을 관리하기도
용이하다고 했어요
생소한 제도이기도 하고
정확히 알고 시작하는 게
안전할 것 같았는데
글을 끝까지 읽어보니
전문 선생님이 따로 있다고 해서
도움을 받아보기로 했어요

방송통신대 편입은
30점을 보유한다면 2학년
63점을 취득할 경우 3학년으로
지원할 수 있었는데요
설명을 들어보니 두 과정은
강의로만 듣는다면
12~18개월이 걸리지만
추가적인 학습을 병행하면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해서
가급적이면 모두 활용하겠다고 했어요
중도 입학으로 들어가도
기본 2년은 소요될 건데
조건을 갖추는 과정도
온라인이라 부담이 덜하다고 해도
기간적으로 늘어지다 보면
학습에 대한 의지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방송통신대학교 편입을 준비하는 건
가능한 빨리 끝내기로 했죠
여러 종류의 라이선스 중
수월한 난이도의 기술증을 하나 취득하거나
교양 과목을 대체할 수 있는
시험을 겸하면 되었는데요
후자는 일정이 맞지 않아서
이용하기 어렵더라고요

신문사 테스트를 보기로 했는데
암기 위주로 2주 정도 공부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었어요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았죠
개념 한 번 읽어보고
기출을 반복적으로 푸니까
한 번에 붙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6개월을 줄이고
두 학기는 수업으로 수강해서
방송통신대 편입 일정에
맞출 수 있었습니다
한 학기는 15주였고요
식물학이나 토양학과 같은
전공 교과들은 입학 후에
들으면 되니까
자격을 갖추는 동안에는
이수하기 수월한 걸로 들었어요
모집 정원이 많다고는 해도
GPA가 낮으면 불안해서
관리도 신경 쓰기로 했죠
제도를 이용할 때
무엇보다 좋았던 부분은
시간표가 정해져 있지 않고
출석 인정 기간으로
14일이 주어진다는 거였는데요
편입을 대비하고 있을 때가
딱 농번기랑 겹쳐서 새벽에 나가
한밤중에 들어오기도 했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학습할 수 있다는 게
메리트로 느껴졌어요

정규대와 동일한 커리큘럼이라
과제, 토론, 중간, 기말고사 등의
평가가 있었는데
자료 조사를 헤매고 있으니까
선생님께서 노하우와 팁도 알려주시고
잘 이끌어주셔서 금방 감을 잡았어요
63점을 모두 모은 후에는
교육부에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방송통신대 편입 일정에 맞춰
원서를 넣었습니다
평점을 잘 받아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고
예상했던 대로 2월에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원예, 식용작물학 등
전공 위주로 들으면서
배움을 이어나가고 있죠
이만 글을 마칠 건데요
제가 정리한 내용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