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흐르는 것이다

-오늘 한강은 19

by 명재신

그냥 흐르는 것이다

- 오늘 한강은 19


오만 잡념들

밤새 떠 내려 왔구나


저 먹구름 어디 다

퍼붓고

이제 와 시치미 떼고 있는가


물돌이 하느라

정신없는 다리 아래에 서면

그대도 하염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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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쑥섬의 이야기를 2021년에 제4 시집 ‘쑥섬이야기’로 출간한 쑥섬 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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