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최근 판권 있는 원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 경 판권 서면 승인을 받고 계약서 작성을 앞두고 있지요. 제목은 <황제의 수의(가제)>로, 계약서 작성을 마치면 원서 제목과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살짝...힌트를 드리면, 비잔티움 제국 최후의 황제를 메인으로 삼은 작품입니다.
두 번째는 퍼블릭 도메인으로 작품의 제목은 <돌아온 헨리에타 마리아>입니다. 현재 번역과 디자인을 마쳤고(3월부터 진행했습니다) 텀블벅 심사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내용은 모두 작성했습니다). 아래는 목업과 상세 페이지입니다. 제가 기존 판권 있는 원서도 준비해야 하다보니, 펀딩은 전자책 중심으로 하되, 종이책은 (원하는 후원자가 있을 시) 원하시는 후원자분께만 드릴 예정입니다(없으면 전자책만 진행합니다). 정식 출간 여부는 장르 자체가 워낙 마이너해서....미정입니다.
소재가 같다는 이유로, '돌아온'이 붙긴 했지만 개정판이기에 사실상 다른 작품입니다. 내용과 사양을 업그레이드하면서, 페이지수도 500페이지 넘게 대폭 늘어났습니다. 새로운 실력 있는 디자이너분을 만나 업그레이드한 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목차의 내용도 대폭 많아졌습니다.
이미 절판된 <헨리에타 마리아>는 중고가가 5만원이 넘었네요. 아쉽게도 재고가 모두 소진되어 구할 수 없게 됐습니다.
펀딩은 다음주 중에 15일 간 공개예정을 진행한 뒤, 30일 간 정식 펀딩을 할 예정입니다. (종이책을 원하는 분이 있을 시) 종이책 제작은 펀딩 금액이 정산된 후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갑니다. 책의 퀼리티를 높이기 위해 배송 일정을 늦게 잡았습니다(8월 말에 펀딩이 끝나고 10월 말에 배송됩니다. 종이책 원하시는 분이 있으면요. 전자책 역시 10월 말에 PDF 파일로 전달합니다).
그리고 알렉시아드가 중쇄본을 찍었습니다. 이번 펀딩에서 알렉시아드 역시 묶어서 리워드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러면...펀딩 공개예정이 시작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히스토리퀸의 네 번째 작품도 잘 부탁드립니다(사실 텀블벅이 많이 죽어서...펀딩 성적이 많이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