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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밋의 기술지능 Jul 07. 2021

삼베 마, 참새 작

중국의 국민 보드게임, 마작 이야기


마작은 삼베마 자에 참새작 자를 쓴다고 합니다. 마작 패를 섞을때 참새가 재잘거리는 소리처럼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마작이라 불렀다고 하네요.


마작은 유일하게 촉감으로 패를 알수있는 보드게임 중 하나라고 합니다. 마작패는 마치 장기말처럼 음각으로 디양한 글자와 그림을 새겨서 패를 구분하기 때문에 손끝의 촉감으로도 보지않고 패를 구분할수 있다고 해요..


마작은 140개의 패를 사용하여 게임을 진행하는데, 이런 마작의 시작은 중국 청나라 초기에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마작은 영국의 트럼프 카드게임에 영향을 받아 중세시대 중국에서 만들어진 보드게임으로 마작이 중국 전역으로 퍼진건 청나라 말기 홍수전이 천주교 사상을 내새워 일으킨 민란인 태평천국의 난 덕분이랍니다.


일본의 마작은 중국의 마작과 패의 구성과 게임 룰이 매우 다르고 일본의 마작이 더 도박성이 심하다고도 합니다.


한국에선 주로 검사들이나 법관들처럼 특권의식을 가진 계층의 사람들이 마작을 즐겼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좀 달라졌다고도 합니다만..


2008년 중국의 베이징 올림픽때 시범 스포츠 종목 증 하나로 마작게임을 넣은 적이 있다고 하네요.


마작은 게임을 할때 나는 째그락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중국내 대학교 기숙사에서 마작이 금지되어있다고 하며 마작은 룰이 너무 복잡해서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구현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게임화 되있는건 사람끼리만 대적하는것 위주로만 존재한다고 하네요.


끝으로 마작은 화투랑 달라서 반드시 4명이 모여야만 할수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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