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안다 내가 얼마나 힘든지
이름 모를 누군가의 반려동물이 먼 길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을 때
얘기 해보지도 않은 누군가의 어머니 아버지가 아프실 때
나랑은 멀리 떨어져 있는 누군가의 사연이 딱하고 안타까울 때
내 삶의 상처들을 가만히 매만지게 된다.
내 상처들이 같은 주파수로 공명하고
그 떨림이 마침내 나를 울릴 때
내 삶의 흉터들이 아직 아프다고 소리칠 때
누군가는 마주쳤을 순간들에 대한 생각들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