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08 별마당도서관 그리고 봉은사 명상길

2049년 9월 2일까지의 서울여행

한 주일의 시작 월요일 오후에 오랜만에 코엑스를 찾았다. 스타필드가 있고 별마당도서관이 있다. 스타필드가 별마당이다. 별마당도서관을 가득 메운 연말을 위한 성탄 장식이 멋지다.

오늘은 9호선 봉은사역에서 봉은사 명상길을 먼저 찾았다. 도심의 힐링공간 봉은사는 미륵불이 유명하겠지만 나는 늘 명상길을 걷는다. 오늘은 두 번 걸었다.
봉은사 입구에는 공적주가 있고 황금빛 봉황이 맞는다. 주차장 방향의 연회루, 정면의 법왕루를 보고 우측으로 돌아 올라가면 봉은사 명상길이라 쓰인 큰 바위를 만난다. 오죽, 검은 대나무 숲을 지나면 돌계단을 시작으로 명상길을 걷는다. 짧지만 도심에서 이런 산책로를 만난다는 것이 여유롭다. 명상길을 마무리하고 나면 추사 김정희의 글씨가 현판인 판전이 보인다. 황금 빛깔의 현판이다. 바로 옆의 미륵보살 주위에는 외국 관광객이 많다. 봉은사의 대웅전과 석탑을 보고 코엑스로 이동했다.

코엑스에는 별마당길이 파란식으로 표시되어 있다. 별마당길을 걷다 보면 별마당도서관이 등장한다. 누구의 아이디어였을까? 이런 멋진 도서관을 여기에 만들어서 핫플레이스로 하다니.

마침 바로 앞의 스타벅스에 자리가 나서 한 시간 이상 말차라떼 마시며 힐링했다.


* 2019년 4월부터 페이스북에, 2025년 12월부터 브런치에 서울여행을 일기로 기록합니다. 2049년 2월까지가 목표입니다.

별마당도서관 앞의 스타벅스에서

봉은사 명상길

봉은사

봉은사 입구의 공덕주

별마당길

명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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