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곡서당믜 정경

by 제정례

고즈넉한 바람이 먼저

찾는 이의 발길을 반기는

동곡 서당의 가을 하늘에


일본어가 국어였던

일제강점기에도


우리의 한글로

부를 읊고 쓰던 기억이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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