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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글나글 Aug 07. 2022

나이와 의욕은 반비례?

일반화하지 마..

요즘 되게 의욕 없는 산송장 상태인데

이 현상이 적잖은 나이 때문인지

핏 안 맞는 (그 핏이라는 게 정확히 뭔진 나도 모름) 

회사 때문인지

날씨 때문인지

뭐 때문에 지리하게 이어지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무 것도 하기 싫어증 도져서 답답해 죽겄다…


더 이상 대감집 노비로 살기 싫은

근본 없는 의욕만이 문득 문득 솟구쳤다 꺼지긴 한다.

환장하는 거지


내일 월요일이네

아 그래서 오늘 한층 더 무기력한 거구나… 허


살아가는 게 아니라

살아지는 대로의 요즘 


헛소리

헛헛한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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