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 정지 안 먹은 게 희한할 만치 오랜 잠수 끝에 다시 돌아왔습니다…하하
저는 또 한 번 대감집 노비 인생 청산을 위해 쌩퇴사를 감행하였습니다!
백수 될 때마다 브런치로 컴백하는 거 맞고요! 게을러터진 인간인 것도 깔끔하게 인정합니다!
요즘 정말 고민이 깊습니다.
회사 생활 진짜 못해 먹겠거든요, 이제..
‘회사원’으로서 사는 10여 년 동안 내가 이룬 것!
- 출근 지옥철에 치여 해맑던 성질 드러워지기
- 온갖 빌런 겪으며 수시로 흑화하기 (나르시시스트 상사 및 동료 경험 3회, 부부 대표 부부싸움 목격 다수, 뒤통수 맞기 약 2회 등…)
- 팀의 장 되어 위, 아래 낀 채로 감정 소모하기
등등등!!!!!
더 이상 하기 싫습니다!
근데? 대책도 없어요….
이 나이에 진로 고민을 다시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진짜, 이 긴긴 인생 뭐 해 먹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저는 왜 이리도 무대책 무대뽀 인간일까요…
현타가 진하게 오는 요즘입니다.
진지하게 앞으로의 저를, 제 인생을 좀 그려 보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삶은 제가 책임져야 하니까요..!
근데, 이 비슷한 글
한 4년 전에도 썼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