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미영 Nov 18. 2024

당신에게 말 걸기

항성 같은 책과 유성 같은 책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세상의 모든 책을 별에 비유하여 구분했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며


다른 별들의 중심이 되어 주는


항성 같은 책이 있는가 하면,


항성 주위의 궤도를 규칙적으로 도는


행성 같은 책,


잠시 반짝  나타났다가


금방 사라져 버리는 유성 같은 책도 있다는 것입니다.




< 당신에게 말 걸기 >


세상을 살다보면 내 의지와는 다르게


주위의 환경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흔들릴 때가 많지요. 그럴 때,


삶을 놓치지 않고,


단단하게  붙잡아 줄 수 있는


항성 같은 책이 한 권쯤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혹시, 당신은 항성 같은 책을 갖고 계신지요?


작가의 이전글 당신에게 말 걸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