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 이미지센서 시장의 강자는 일본의 소니, 그리고 우리나라의 삼성전자가 있습니다.
23년 1월 시장조사기관인 카운트포리서치에서 발행된 보고서에 따르면, 22년 CIS 시장점유율에서 Sony는 21년 대비 5% 오른 54%를 점유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1% 하락한 29%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두 Major Chip Maker의 점유율을 합치면 무려 83%에 달하고, 나머지 17%의 점유율을 중국계 Galaxy Core, Omnivision과 한국의 SK 하이닉스에서 나눠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급감한 가운데에서도, 두 Major 업체는 선방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시장 데이터와 비교해서 해석해보면, 경제 침체에 비교적 영향을 덜 받은 프리미엄 핸드폰을 생산하는 Apple과 삼성전자는 점유율이 반대로 올라갔습니다.
아이폰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이미지센서가 Sony IMX 시리즈이고, Galaxy S23 Ultra 모델에도 전/후면 카메라용 CIS 칩 5개 중 3개가 Sony가 채용된 것을 감안하면 Sony의 54% 점유율은 놀라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Chip Maker에서, 어떤 제품에 어느 공급사의 소재를 사용하는지는 매우 Confidential 한 정보로서 현업 종사자가 아니고서는 취득하기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다만, Color Filter 소재는 Global Top Supplier가 Fujifilm으로 알려져있습니다. Fujifilm은 Wave Control Mosaic라는 브랜드명으로, RGB, CMY, IR 등 여러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외, 일본의 Toyo Inc Group의 자회사인 Toyo Visual 에서도 CIS 용 Color Resist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 국내의 동우화인캠에서는 Display 용 Color Filter 외에, CIS용 Color Filter 소재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