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단 하나의 이름으로
어디로든 부는 바람도,
어떤 꽃도 피우지 못하는 들풀이라도,
기억되기 위해서는
부를 수 있는 이름이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랑은
이름을 부르는 일에서 시작한다.
내 이름 하나 누군가 기억해 준다면
그게 행복이다.
내게 와서 꽃이 될
부르다 죽을
영원히 부를 수 밖에 없는
단 하나의 이름으로.
-임재범, "이름"을 들으면서
한나 아렌트의 정치철학을 공부했습니다만 밥벌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