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의 문화/예술 이야기
베를린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베를리너는 아닙니다.
그 틈에서 elsewhere 를 시작합니다. 완전히 안에 있지 않기 때문에 보이는 것들,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 설명 없이 통용되는 것들, 언어가 자연스럽게 건너뛰는 순간들. 이 매거진은 그런 것들을 붙잡으려 합니다.
베를린의 전시와 공간, 출판과 이미지, 이 도시의 문화적 장면들을 기록하지만 현지 안내서가 되려는 것도, 거리를 둔 관찰자가 되려는 것도 아닙니다. 베를린을 살면서, 그러나 베를린 밖에 있는 누군가에게 전하는 이야기들. 이 이야기들을 중심이 아닌 자리에서, 고정되지 않은 위치에서, 이동하는 감각으로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