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경
장소: [근교] Parc départemental de Sceaux
일정: 꽃구경
가격: 0€
방문일자: 2025년 3월 30일/4월 9일
파리에서 기차로 30분 정도 떨어져있는 Sceaux에는 엄청 큰 공원이 있다.
이 공원에 벚꽃이 이쁘다는 정보를 어디서 주워듣고(보고) 거의 처음으로 파리 밖으로 나가보았다.
벚꽃이 엄청 많고 이쁘다더니, 뭐 암것도 없다.
역시 인스타그램은 믿을게 못된다.
벚꽃 찾겠다고 저 큰 공원을 다 쑤시고 돌아다녔다.
하지만 포기란 없다.
어쩌면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과 함께 일주일이 지났다.
공식적으로 벚꽃 축제를 한다는 공지가 떴다.
축제 일정이 나왔다는 것은 벚꽃이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다시 날을 잡고 갔다.
이번에는 저번이랑은 다른 역에서 내렸기 때문에 시내를 거쳐 들어왔다.
무슨 교회가 하나 있었는데, 결혼식이 진행중이여서 들어가지는 못헀다.
다시 재방문한 공원
드디어 찾았다.
앞을 봐도, 뒤를 봐도, 옆을 봐도, 아래를 봐도, 위를 봐도 분홍색이었다.
이래서 Sceaux를 가는구나 싶었다.
덕분에 꽃가루란 꽃가루는 다 먹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