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또한 닮는다
누군가 그랬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사진에 담을 때
가장 예쁜 순간이 담긴다고.
너는 나의 뒷모습조차 놓치기 싫어한다.
늘 나의 곁에, 나의 껌딱지이기를 자처한다.
그래서 나를 따라 손에 카메라를 쥐고
취미마저 같아지려 노력하며 행복해하고 있다.
난,
그런 너를 잠시도 혼자 두고 싶지 않다.
- 안압지, 경주
사진: Jane M.
아마추어 여행사진 작가이자, 에세이스트도 되고 싶은 직장인. 여행하며 느낀 것들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