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이미 훌쩍 지났지만,
백발의 머리를 멋지게 빗어 넘긴 노인은
회전목마의 레버를 내리지 못하고 그저 흐뭇한 표정으로 서있을 뿐이다.
그가 바라보는 곳엔
순수하고 아름다운 별들이 밝게 빛나고 있었고,
서둘러 꺼내 든 카메라엔 아비뇽의 밤이 또 한 컷 담긴다.
- Avignon, France
아마추어 여행사진 작가이자, 에세이스트도 되고 싶은 직장인. 여행하며 느낀 것들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