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런 느낌 이해할 수 있어?
분명 멀고 낯선 곳에 와 있는데,
무척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아비뇽의 밤거리를 거닐며 내가 느꼈던 것처럼.
이상한 밤이었다.
소리를 내는 건 분명
우리의 걸음과 숨소리뿐이었는데,
자꾸만 귓가에 음악이 들리는 듯했다.
- Avignon, France
아마추어 여행사진 작가이자, 에세이스트도 되고 싶은 직장인. 여행하며 느낀 것들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