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머물러 주기를_
시간이 흐르다 보면 발버둥 쳐도 머무르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내 곁에서 그렇게 떠나가는 것들.
나는 결코 흘러 보내지 않았으나 흘러가는 것들.
그런데 그렇게 나도 함께 흘러간다는 것을.
누군가 또한 내가 곁에 머무르길 간절히 바랬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하지만 결국 우리는 모두 흘러갈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사실 알고 있다.
그래도 너만은 머물러 주기를, 함께 흘러가 주기를.
나는 무모한것을 기대하고 있다.
나만의 궤도를 찾고있는 중 입니다. 나 스스로를 위한 위로이지만 동시에 우리들을위한 위로이길 바라며, 오늘도 티끌만한 우주의 인연으로 우리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