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숨

by Far away from

자야 하는데

잠을 잘 수가 없다


초콜릿 네 숨소리

보송보송 앙증맞은 너의 손

사탕 같은 네 입술

얼굴을 맞대면 저절로 잠이 쏟아지는 네 머릿결


이런 너의 옆이라서

도무지 잠이 들 수가 없다


오직 하나뿐인

나의 아기새

깨어있을 땐 마냥 신기해

자고 있을 땐 마냥 신비해


크게 쳐다봐 눈에 넣을 수도

꽉 안아 가슴에 넣을 수 없어 애가 타는

내 하나밖에 없는 아기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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