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우먼의 작업복, Pantsuit & ARGENT

by Off the record





1967년

입생로랑이 S/S 컬렉션으로 최초의 여성용 바지정장(PantSuit)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킨 지 50년이 넘었다.


물론 그는 PantSuit 이전에

여성용 턱시도를 선보인 적이 있었으나 이는 결이 다른 문제였다.

턱시도가 특별한 날에만 입는 것이라면

PantSuit는 일을 할 때 입을 수 있는 정장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1960년대 커리어 우먼들에게 스커트 기반의 투피스 정장 외에 여성도 바지정장(PantSuit)을 입고 출근할 수 있다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 것이다.




2016년 당시 미국 대선 주자였던 힐러리 클린턴으로 인해 PantSuit는 다시 한번 화제가 된다.

볼드한 목걸이와 독특한 구두로 멋을 내는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나 검소하고 단정한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는 다르게, 대선 당시 위아래의 색상이 비슷한 톤의 PantSuit만으로 스타일링을 했기 때문이다.


패션 잡지인 인스타일은

그녀의 이 대선 캠페인 의상을 무지개색 순으로 나열한 기사를 실기도 했다.

힐러리 클린턴은 대선 캠페인 동안 보그의 안나 윈투어 편집장에서 조언을 받았으며 미국의 럭셔리 브랜드인 랄프 로렌의 의상을 많이 입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그녀의 비싼 의상을 질타하기도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녀가 패션에 무관심했을 때는 워스트 드레서라는 대중의 핀잔을 들어야 했다.

미국의 대중매체인 CNBC는 이에 대해서 도널드 트럼프도 럭셔리 수트를 입지만 논란이 되지 않는데 힐러리의 옷은 이슈가 된다고 꼬집었다.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힐러리는 패션에 있어서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옷을 못 입으면 못 입어서, 잘 차려입으면 잘 차려입어서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 내에서는 그녀의 패션 스타일을 지지하는 여론도 생기기 시작했다.


대선 이후 2017년 영국을 방문한 힐러리의 PantSuit는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는데 이번에는 대중과 그녀의 팬부터 가격과 스타일까지 사로잡는 만루홈런 같은 선택을 하게 된다.


그녀가 미국 여성복 브랜드인 ARGENT(알전트)의

핑크와 보라색 실로 짜인 $358짜리 깅엄체크 재킷을 입었기 때문이다. 사실 이 가격대의 그녀가 입을 만한 미국 패션 브랜드는 매우 많다.


그런데도 이 모습이 이슈가 된 것은 알전트가

‘Functional Women’s Workwear Brand

(기능성이 가미된 커리어우먼의 작업복 브랜드)’

이기 때문이다.






원문 중에








이번에는

'커리어 우먼의 작업복, Pantsuit & ARGENT' 에 대한 칼럼입니다.

패션지오의 칼럼 링크를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fashiongio.com/news/view.html?smode=&skey=%B9%DA%BC%D2%C7%F6&x=0&y=0&section=165&category=187&no=2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