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를 가져오는 팀이 오늘의 승자!
겨울 스포츠이자 실내 스포츠인 배구를 볼 때도 그랬다. 순간 기세를 뺏기면 이기고 있던 팀도 와르르 무너지는 것을 많이 보았다. 비디오 판독 결과를 통해서, 수비 실패가 연속됨에 따라 분위기가 다운되기도 하고 반면에 서브 에이스가 연속되거나 블로킹을 성공적으로 해내면 그 팀은 순식간에 흐름을 빼앗아 와서 승리로 결론을 짓는다.
요즘 한창 야구 시즌이라 배없데이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집관을 한다. 매 경기 보면서 느끼는 건 배구와 야구의 공통점이 참 많은데 이 중 하나는 ‘흐름과 기세’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야구는 배구보다도 흐름과 기세의 판도를 바꿀 요소들이 훨씬 많아 더 인기가 많은 것 같기도 하다.
오늘 그 기세를 우리 팀이 좀 가져와야 이번 시리즈 스윕을 면할 텐데.. 부디 남은 이닝에서는 조급함 내려놓고 우리 페이스대로 흐름을 되찾아 3연패가 되지 않기를 바라본다.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