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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패스트파이브 Nov 15. 2019

"퇴근 후에 매일 5-6개의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패스트파이브 강남2호점 멤버 '패스트뷰' 오하영 대표 인터뷰 

오늘 하루 동안 몇 개의 콘텐츠를 보셨나요?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면 수많은 콘텐츠가 저마다 자신을 클릭하라고 외치고, SNS나 메신저로도 쉴새 없이 콘텐츠가 공유됩니다. 유용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콘텐츠들을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되죠. 이처럼 풍부하고 다양한 콘텐츠들 덕분에 우리의 바쁜 일상은 한결 흥미롭고 풍요로워집니다. 

   




이번 FASTFIVE Member Interview에서는 이렇게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만들어내는 분을 만나봤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패스트파이브 강남2호점 멤버 '패스트뷰'의 오하영 대표님이신데요, 콘텐츠를 만들고 또 소비하는 모두에게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유저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수익까지 창출하는 법! 궁금하시다면 오하영 대표님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Q. 대표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운영 중이신 기업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패스트뷰 대표 오하영입니다. 패스트뷰는 디지털 소프트 콘텐츠와 미디어커머스를 전문으로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스타트업입니다. 2018년에 법인사업자를 냈으니 공식적인 설립은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자랑을 약간 하자면 작년 대비 100% 성장한 회사입니다. 2년 전 두 명으로 시작한 회사가 지금은 30명을 넘어섰죠. 처음 패스트파이브에 들어왔을 때는 4인실을 썼는데 지금은 40인실을 사용하고 있네요.

패스트뷰는 원래 단순히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였습니다. 언론사처럼 뉴스매체를 가지고 있지는 않으니 대신 소프트 콘텐츠 측면에서는 업계 최고가 되자는 생각으로 회사를 세웠죠. 지금은 웹 플랫폼 사업, 온라인 교육사업, 그리고 더 나아가 커머스 쪽으로도 사업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물론 이 모든 사업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Q. 패스트뷰에서 제작하는 ‘소프트 콘텐츠’란 어떤 것인가요? 


저는 이 용어를 한 글로벌 검색 서비스 업체에서 처음 들었습니다. 이들과의 미팅에서 왜 우리와 제휴를 맺고 싶으냐고 질문했었는데, “패스트뷰가 우리나라에서 소프트 콘텐츠를 가장 잘 만들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시더라고요. 소프트 콘텐츠는 보도자료나 취재기사 같은 하드 팩트를 모은 콘텐츠가 아니라 특정 흥미로운 팩트들을 유저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큐레이션해서 말랑말랑하게 가공한 콘텐츠입니다. 저희와 제휴를 결정한 이 기업은 대한민국 콘텐츠 시장에서는 소프트 콘텐츠가 대세라는 판단을 한 겁니다. 기성 언론들도 모두 소프트 콘텐츠 채널을 만들어가는 추세고요. 



Q. 수많은 아이템 중 하필 콘텐츠로 비즈니스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콘텐츠는 무형의 상품입니다. 재고도 없고, 유통기한도 없죠. 판매한다고 사라지는 상품이 아니니 최대한 ‘우려먹어도’ 됩니다. 저작권이 저에게 있다면 하나의 콘텐츠로 무궁무진하게 새 유통판로와 수익모델을 만들 수도 있죠. 

보통 콘텐츠로 수익을 내려면 무조건 광고를 통해야 한다고 생각들을 합니다. 하지만 패스트뷰는 콘텐츠 하나로 여러가지의 수익 구조를 만들어요. 그리고 또 다시 여러 방면으로 유통을 해서 노출시킵니다. 또한 콘텐츠 자체를 확장하기도 하는데요. 원래 콘텐츠가 텍스트+이미지였다면 그 콘텐츠를 카드뉴스, 영상, 강의, 웹툰 등으로 만들고, 그 각각의 콘텐츠들을 다시 여러 채널로 확장시키고… 이렇게 가지를 뻗어나가는 식으로 확산시키죠. 저는 여기서 수익모델의 끝판왕이 커머스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글 쓰는 사람이 돈을 못 번다는 인식이 있는데, 저는 콘텐츠로 충분히 매력적인 수익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구매도 유도할 수 있고요. 길을 지나가다가 간판만 보고 관심이 생겨서 들어가게 되는 가게들이 있잖아요. 더 나아가서는 전혀 관심이나 니즈가 없었던 물건까지 사게 만들고요. 그런 것이 카피나 콘텐츠의 힘이 아닐까요? 



Q. 많은 조회수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에디터 면접 볼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저 이런 글 꼭 한 번 써보고 싶었어요!” 입니다. 불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사실 저는 이런 분들께 “그런 글은 개인 블로그나 일기장에 쓰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익을 내기 위한 콘텐츠는 커머스와 정말 밀접하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수요가 있어야 하고 유저들의 니즈도 잘 파악해야 하죠. 때문에 제가 원하는 것보다 유저들이 보고 싶은것, 궁금할 만한 것, 공감할 만한 것들을 훨씬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특성상 많은 조회수를 보여주는 소프트 콘텐츠에는 크게 두 가지 부류가 있는것 같아요. 조금 상반되는 것인데요. ‘공감가는 콘텐츠’ 아니면 ‘대리만족하는 콘텐츠’입니다. 특히 이 대리만족 콘텐츠는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럭셔리 여행 인스타그램 또는 재벌가 드라마 등이 인기를 끄는 이유와 일맥상통한다고 보는데요. 계속해서 이런 트렌드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일 겁니다. 



Q. 사업을 시작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20여 년 동안 외국 생활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3년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학창시절은 유럽과 미국에서 보냈죠. 한국에서 글짓기 수준으로 한글을 배운 뒤 바로 외국으로 간 셈인데요. 해외 생활을 할 때 직장인들을 위한 ‘서바이벌 꿀팁’ 같은 소프트 콘텐츠들을 쌓은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판매한 경험이 있고, 동유럽에 케이팝이 퍼질 무렵 케이팝 콘텐츠 사이트를 제작하여 팔았던 적도 있습니다. 5년 전, 귀국한 이후 ‘TOP 10’, ‘BEST 5’ 같은 리스트형 콘텐츠 포맷을 처음으로 가지고 와 시도하기도 했네요. 제가 뛰어나서 만들어낸 게 아니라 해외에서 유행하던 콘텐츠 트렌드를 가지고 시도했던 겁니다.

한국에 들어온 뒤 본격적으로 개인 사이트를 시작했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퇴근 후에 매일 5-6개의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그렇게 2년을 쌓고 파워블로거가 되니 여러 포털 및 매체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때 혼자 했던 일을 이제 사업으로 전개해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느 순간 개인 크리에이터로 남을지 이 일을 사업으로 더 크게 가져갈지 선택해야 하는 때가 오더라고요. 현재 활동 중인 수많은 콘텐츠 제작자들도 마찬가지의 기로에 서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어떤 콘텐츠가 유행과 트렌드에 힘입어 인기를 끄는 것은 최대 2-3년이거든요.



Q. 회사를 운영하면서 언제 가장 힘드셨나요?


문화 차이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콘텐츠는 크리에이티브한 문화 혹은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는 특유의 보수적인 문화가 존재하더군요. 그 갭 때문에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조직이 너무 빠르게 크다보니 제가 비젼했던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기도 힘들었고요. 

최근 우아한형제 김봉진 대표님의 인터뷰 영상을 봤는데 직원 천 명이 넘는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조직문화에 ‘올인’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걸 보고 “난 뭐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더 이해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야죠. 



Q. 반대로 가장 기쁜 순간은 언제이신가요?


“이 콘텐츠가 패스트뷰 거였어?” 라는 말을 들을 때죠. 또 포털 사이트 콘텐츠 판의 모든 카테고리에서 저희가 만든 콘텐츠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 때 쾌감을 느낍니다. 지금도 한 포털 사이트 콘텐츠 판의 주간 베스트 5위 안에 저희 콘텐츠가 4개 있네요. 

지금까지는 이 콘텐츠들을 패스트뷰에서 발행했다는 사실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패스트뷰가 만든 콘텐츠를 한번도 안 본 사람 역시 거의 없을 거예요. 패스트뷰가 만든 콘텐츠의 페이지뷰는 월 7천만 건이 넘고, 종합 트래픽으로는 한 때 국내 매체 6위까지 올라가기도 했으니까요. 


저희가 지금까지는 스스로의 정체(?)를 많이 숨겼던 것 같아요. 인사이트나 허핑턴포스트 같은 곳은 한 사이트 안에 여러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갖추고 있잖아요? 반면에 패스트뷰는 여러 분야의 매체, 채널들을 모두 따로 가지고 있습니다. 여행, 뷰티, 연애, 군사, 자동차,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커버하죠. 예를 들어 패스트뷰의 자동차 채널은 네이버 자동차 판에서 지난 2년 동안 트래픽 1위를 꾸준히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이 채널이 패스트뷰 소유라는 사실을 모르죠.

이제는 패스트뷰를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싶어요. 이전에는 에디터 개인의 이름도 콘텐츠에 기재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표기하고 있습니다. 동기부여도 되고 개인의 포트폴리오도 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되기까지 견고한 세팅에 2년이 걸렸습니다. 



Q. 대표님이 운영 중이신 기업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인 허스트 커뮤니케이션스(Hearst Communications)는 에스콰이어, 코스모폴리탄, 카엔드라이버, 푸드네트워크, 멘스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매체를 수백 개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그, GQ, 골프다이제스트, WIRED 등을 보유한 어드밴스드 퍼블리케이션도 마찬가지죠.

한국의 경우 대형 언론사들은 본지 외에도 여러 자사 매체들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그들만의 성향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반면 앞서 말씀드린 외국 미디어 그룹들은 서로 성향이 전혀 다른 라이벌 매체들을 함께 보유하고 있고 일반 유저들은 한 기업이 뒤에서 이러한 매체들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조차 못하죠.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미디어 그룹이 아직까진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패스트뷰가 허스트 또는 어드밴스드와 같이 다양한 분야와 성격을 띈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디어 그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여러 매체를 전문적으로 가져가면서 광고주들의 니즈에 맞는 어필도 하고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로 가져갈 수도 있도록 말이죠. 



Q. 대표님은 이 일을 통해 어떤 가치를 이루고 싶으신가요?


우리나라에 다양한 콘텐츠가 지금보다 훨씬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건 아닙니다만, 국내 콘텐츠 업계에서는 특히 몇 가지 콘텐츠가 잘 되면 전부 그 쪽으로 우르르 몰려가는 경향이 강합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낚시성 콘텐츠도 너무 많고요. 그 점이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려운 곳을 조금 긁어주는 것은 좋은데, 가렵다고 모두가 몰려서 한꺼번에 긁기 시작하면 오히려 따갑고 피부가 손상을 입게 되죠. 과도한 양의 콘텐츠가 매일같이 노출되는 요즘, 유저들은 이러한 피로를 분명히 느낄겁니다. 

너무 조회수나 인기를 따라가려는 것보다 남들이 잘 시도하지 않지만 분명 흥미를 충분히 유발할 수 있는 ‘Niche’ 콘텐츠들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또한 이러한 문화가 사라지고 다양한 콘텐츠가 생기면 많은 사람들이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되겠죠. 



Q. 사무실로 패스트파이브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이용하면서 느끼신 장점이 있다면 함께 말씀해주세요. 


개인으로 일을 하다가 회사를 차리고 사무실을 낼 때가 되니 가장 힙하면서 스타트업들과 IT 업체들 그리고 매체사들과 가까운 초역세권을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이렇다 할 이력도 없는 스타트업이니 위치랑 시설이라도 좋아야 구인 공고를 냈을 때 능력 있는 인재들이 와주겠다는 계산이 있었습니다. 또 잠시 임대 사무실을 이용했을 때는 제가 모든 일을 스스로 해야 했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전구 교체, 쓰레기통 비우기, 화장실 그리고 냉장고 청소까지… 이런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환경 역시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죠.


패스트뷰는 설립할 때 부터 2년 동안 투자를 받은 적도, 대출을 받은 적도 없이 자생하면서 커 온 회사입니다. 4인실에서 40인실까지 땅따먹기 하는 느낌으로 조금씩 패스트파이브에서 야금야금 사무실을 넓혀왔습니다. 패스트파이브 내부에서 이사도 정말 많이 했는데, 사무실을 이동하고 넓힐 때마다 그 과정이 너무 매끄럽고 편리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일반 임대 사무실에서는 절대 불가능했겠죠? 특히 패스트뷰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에게 장기간 큰 보증금을 들여서 섣불리 옮기기기도 힘들고 확장은 더더욱 힘든 일반 사무실은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패스트파이브였으니까 가능한거죠. 

커뮤니티 매니저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커뮤니티 매니저들이 흔쾌히 다리를 놔주신 덕분에 같은 강남2호점의 멤버였던 야나두, 패스트캠퍼스, 텀블벅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거든요. 적극적으로 미팅도 잡아주시고요. 이렇다보니 패스트파이브 강남2호점과 함께 커가는 느낌이에요. 



Q. 같은 업계의 동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국내의 콘텐츠 시장에서는 많은 업체들이 좋게 말하면 벤치마킹, 나쁘게 말하면 서로를 카피하고 따라하려는 경향이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해외로 눈을 돌려봤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버들은 이미 많이 쓰는 전략이죠. 요즘은 한 사람이 접하게 되는 정보와 콘텐츠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스트레스와 피로를 유발합니다. 그러니 좁은 풀 안에서 싸우며 독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것보다 좀 더 넓은 곳으로 눈을 돌리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콘텐츠란 혼자 독방에서 머리를 감싸면서 쥐어짜내는 것보다 여러 아이디어와 경험을 가진 크리에이터 또는 업체들과 함께 협력하는 것이 더 아름다운 결과물을 가져온다고 봐요. 서로를 경계하고 시샘하는 것보다 상생을 위해 필요에 따른 파트너쉽으로 가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상생’은 저희 패스트뷰의 모토입니다. 직원분들과도 함께 커나가고 싶어요. 저희 회사가 규모를 키우고 자리를 잡아가는만큼 직원 한 분 한 분도 자신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패스트뷰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패스트뷰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콘텐츠 기획/제작자분들은 주저말고 연락주세요. 크리에이티브하고 열정을 쏟아주실 분이라면 언제나 업계 최고 대우로 모십니다. 서로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봅시다. 

또 콘텐츠 쪽으로 컨설팅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업체가 있다면 언제든 문의주세요. 환영합니다!






끊임없는 연구로 유저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애쓴다는 오하영 대표님의 이야기,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패스트파이브와 함께 성장하는 기분이라는 대표님의 말씀이 감사하고 뿌듯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패스트파이브는 모든 멤버들이 분야 최고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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