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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패스트파이브 Jan 28. 2020

알림은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업무 알림의 홍수 속에서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방법

SNS, 사(社)생활에서도 필수!
사내 메신저, 슬랙, 잔디, 카카오톡까지···


여러분은 하루에 몇 번의 메신저 알림을 받으시나요? 친구들, 지인들의 연락을 제외하고 업무로만 받는 메신저 알림은 몇 번인가요? 대부분의 직장인은 평균 약 50회 이상의 알림을 받는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사내 메신저의 알림은 물론이고 이메일 알림, 카카오톡 알림, 업무상 전화·문자, 심지어 좁은 사무실 공간에서 나를 찾는 상사의 알림까지. 직장인들은 알림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확인해도 속절없이 쌓여가는 알림이여...!


하루에 50번씩 띠링띠링 울리는 알림 덕분에(?) 업무 중간중간 하루에 50회 이상의 방해를 받습니다. '혹시 그 알림이 중요할까 봐...' 라는 생각에 내용을 확인해보면 그중 80%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죠. 이런 계속되는 '알림 방해'는 생산성 저하는 물론, 업무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해 본인 일정을 컨트롤하는 데에도 방해가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업무상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쏟아지는 알림에서 벗어나 업무에만 집중할 방법은 없을까요?




즉각 즉답은 이제 그만!


많은 회사가 사내 메신저, 슬랙, 잔디 등 다양한 업무용 메신저를 사용해 업무를 진행하곤 합니다. 외부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이메일, 전화, 카카오톡 등을 이용하기도 하죠. 그만큼 우리는 동시에 많은 알림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알림이 당장의 선택을 요구하는 것들일까요? 때로는 바로 응답하는 것보다 시간을 가지고 답변을 할 때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동시에 쏟아지는 알림에 동시에 대답하며 집중력을 분산시키기보다는, 시간을 가지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살펴본 뒤 신중하게 대답하는 것이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알림 체크 시간 설정하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끊임없이 울리는 알림은 하루 업무 시간 중 40% 이상의 생산성을 떨어트립니다. 그리고 알림을 받은 일을 해결하고 원래 하던 일로 돌아와 집중하기까지는 평균 23분의 시간이 걸리죠. 그렇기 때문에 바로바로 모든 알림을 확인하기보다는 알림을 확인하는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 내에 쌓인 알림을 체크하는 것도 알림의 방해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아예 모든 푸시 알림을 꺼놓거나, 메신저 툴 내에 있는 몇 분에 한 번 알림 등의 기능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




지금은 집중할 시간입니다


메신저의 알림을 꺼놓는다고 해도, 오프라인으로 찾아오는 알림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여러분이 업무에 집중할 시간을 캘린더에 미리 적어놓고, 팀 내에 공유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팀원들은 여러분이 정해놓은 특정 시간을 피해 미팅을 잡는 등 최대한 그 시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함께 노력할 테니까요. 이렇게 모든 팀원이 함께 방해받지 않을 시간을 공유하는 '타임 박싱' 스케줄링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한다는 효과적인 스케줄 공유법, 타임 박싱이란?'



다양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강남4호점)



사무실 내에서 여러분만의 방해받지 않을 공간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시각적, 청각적인 방해에서 벗어나 오롯이 업무에만 몰두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그곳에서 편한 마음으로 일하는 거죠. 

특히 공유오피스는 이런 공간을 찾는 것이 한결 수월한데요. 팀원들과 함께 사용하는 사무실 외에도 사용할 수 있는 메인 라운지나 층마다 자리한 서브 라운지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오피스 속에서 내가 일하기에 편한, 나만 아는 비밀 공간을 찾아 일하는 것이 업무 집중력과 생산성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내가 바쁜 걸 아는지 모르는지 하루에도 수십 번씩 푸시 알림이 뜨고, 받은 편지함의 읽지 않은 메일은 늘어나기만 합니다. 위에 알려드린 방법을 통해 알림에서 지쳐가는 나를 구할 수도 있지만, 모든 팀원과 함께 생산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팀원들이 함께 서로의 일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면 알림의 방해에서 벗어나 더 나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지 않을까요? 


패스트파이브는 오늘도 여러분의 더 나은 워크 라이프(work life)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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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10 Quick Tips for Avoiding Distractions at Work>, Steve Glaveski, Harvard Business Review

https://hbr.org/2019/12/10-quick-tips-for-avoiding-distractions-a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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