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의 <스타트업> 북클럽 '제로 투 원'을 소개합니다
패스트파이브는 멤버들에게 수많은 커뮤니티 행사를 제공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새로운 영감이 번뜩이고 가치가 탄생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중 패스트파이브의 본질과 가장 걸맞는 커뮤니티는 바로 ‘북클럽’이 아닐까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경험이 가득한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 위한 모임이니까요.
그동안 북클럽에 참가했던 멤버들은 모두 한번 더 참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으지만, 정작 널리 알린 적은 없는 비밀스러운 모임. 이제는 더욱 많은 멤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건 널리 알리고 함께 누리자는 마음으로, 오늘은 시즌2 북클럽 중 하나였던 '스타트업 북클럽 제로투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스타트업 북클럽을 실감나게 소개해주신 커뮤니티 매니저 신예은 님 감사합니다!
패스트파이브의 멤버들 중 많은 수는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계신데요, 그만큼 스타트업 북클럽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스타트업 북클럽의 클럽장을 맡은 패스트파이브의 김대일 대표님은 ‘스타트업 북클럽 제로투원’이 스타트업의 대표님들, 혹은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는 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기를 바랐다고 하시네요.
스타트업 북클럽에서는 <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 <업스타트>, <손정의 300년 왕국의 야망>을 읽었습니다(책 제목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 권씩 개인적으로 책을 읽고, 모임 전 300자 에세이를 공유하고, 모임에서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죠. 바쁘게 일하는 틈틈이 책을 읽고 글까지 쓰려면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참가자들의 열정은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식지 않았습니다.
스타트업 북클럽의 참가자 중 몇 분을 소개하는 것으로 모임의 분위기를 대신 전달하려 합니다. 중국의 아프리카TV라고 할 수 있는 ‘비고라이브’의 대표인 백문성 님은 스타트업의 본질과 비전에 대해 고민하던 차에 함께하셨습니다. 여행 질문답변 플랫폼 라이크어로컬의 대표 현성준 님은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가장 고민됐던 인사/경영에 대한 지혜와 인사이트를 얻어가셨습니다. 사석에서도 스타트업 북클럽 멤버분들을 만날 정도로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또, 헬스케어 분야에서 일하시는 이진주 님은 현재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해 있지 않으신데도 불구하고 패스트파이브 북클럽에 두 차례나 연달아 참여해주셨습니다. 특히 스타트업 창업에 도전하고 싶을 정도로 많은 인사이트를 얻으셨다고 해요. 지금 당장 창업을 하지 않더라도 여기서 얻은 여러 경영 전략을 운영하고 있는 팀에 적용하며 실질적인 효용까지 느끼셨다고 합니다.
스타트업 북클럽은 시종일관 진지하고 활발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는데요, 질문거리가 끊이지 않아 매번 모일 때마다 참가자의 90% 이상이 뒷풀이까지 참여해주셨습니다. 뒷풀이 자리에서는 책에 대한 더 깊은 이야기, 본인의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 앞으로 하고 싶은 사업, 본인이 상상하는 미래 사업의 모습 등 굉장히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죠. 바쁜 스케줄 때문에 정규 모임 시간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늦게나마 합류하여 책에 대해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스타트업 북클럽의 진행을 맡아주신 신예은 매니저 님은 이곳이 쉽게 만나기 어려운 스타트업이나 1인 기업의 대표님들, 스타트업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모여 공감대를 형성하며 허심탄회하게 고민을 나눌 수 있었던 공간이었다고 하시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스타트업 북클럽 참가자들의 생생한 소감을 공개하며 소개를 마치려 합니다.
인생 북클럽! 인생의 중요한 순간, 날카로운 성찰과 따뜻한 격려의 나눔으로 심장이 다시 뛰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겁니다!! 강추!!
- 이진주
모임을 즐겨 하진 않아 망설였지만 북클럽에 오는 순간 모임이 이렇게 재밌을 수 있구나 느꼈네요. 마음을 충전한다는 느낌! 북클럽을 추천합니다.
- 강병욱
내가 서 있는 곳을 확인한 시간, 다른 사람이 서 있는 곳을 듣는 시간, 그래서 함께 나아갈 방향을 찾았던 시간! 스타트업 북클럽!
- 임주영
책도 좋고, 사람도 좋았다. 많은 영감과 힐링을 얻었다. 적극 추천!
- 이경호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지만 거기에다가 즐겁기까지 하였습니다. PS: 뒷풀이 필참~ 꿀잼!❤
- 백문성
새로운 지식을 충전하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분들로부터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북클럽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패스트파이브 북클럽의 장점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1. 공통의 관심사 Entrepreneurship 와 다양성
사업을 하다 보니 혁신/ 전략/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고 관련 책을 읽고 대화하고 배우고 싶었습니다.
패스트파이브는 거의 모두 사업하는 분들이고 외부에서 참여하신 분들도 관심사가 비슷해서 이야기를 풀어가기가 쉬웠던 것 같습니다. 다른 산업의 경험을 들을 수 있는 부분이 특히 좋았습니다.
2. 책 큐레이션+독후감+시스템
스타트업은 ‘만들어 가는 고난의 극복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의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책들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책 선정의 세심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300자 에세이는 어찌 보면 부담이지만, 참여를 못해도 이건 쓰고 싶었습니다. 책을 읽고 싶었기 때문에, 정리하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하고 나면 뿌듯하기도 하고요. 또한 패스트파이브 매니저분들의 진행도 굉장히 유려(?)합니다. 자연스럽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잘 진행해 주셔서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배려심도 많으시구요.
짧게 적으려 했는데, 너무 길어져 버렸습니다. 사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더 많지만 여기서 정리하겠습니다. 비즈니스와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고 짜임새 있는 독서 모임을 찾으신다면 참여해보세요. 실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과 이야기 나눠보세요. 추천합니다.
- 황재희
어떠세요? 여러분도 패스트파이브 북클럽과 함께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
패스트파이브는 현재 북클럽 시즌3를 운영 중이며, 시즌4도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현재 모집 중인 북클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자기개발> 북클럽: 가장 나다운 삶을 찾아서, 스몰 스테퍼들의 모임
<문화> 북클럽: The culture club, 대화로 푸는 즐거운 컬처 스토리
<경제> 북클럽: 알쓸신경(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경제 지식)
<영화> 북클럽: 영화로운 책 읽기, 그 영화의 원작이 이거였어?
그럼 저희는 더 알찬 북클럽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패스트파이브 마케팅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