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패스트파이브 Mar 23. 2023

사수 없이 일하는 신입사원을 위한 책 추천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1인분의 몫을 해내기란 쉽지 않죠. 전공과 관련된 업무이더라도 막상 실무에 들어가면 이론과 다른 부분도 있고, 생각했던 방향과 맞지 않는 순간도 있습니다. 심지어 사수가 없다면?! 생각만으로도 머리가 아픈데요.


사수가 없어도!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꼭 신입사원이 아니더라도 △ 최근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됐거나 △ 다른 직무와의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세요.


오늘의 추천 도서는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기초적인 내용을 기준으로 선정되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1. 초보 마케터를 위한


경영학이나 마케팅 분야를 전공하지 않았는데 마케팅 업무를 하게 됐나요? 독학해서라도 실수 없이 잘해보고 싶은데… 전공 서적은 너무 두꺼워 부담스럽고 어떤 책을 봐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참고해 보세요. 아주 가볍고 빠르게 마케팅 기본에 대해 훑어볼 수 있어요.



나의 첫 마케팅 수업, 박주훈, 북바이북


이런 점이 좋아요

기초적이고 중요한 이론만 짧고 쉽게 설명돼 있어요.

책이 작고 얇아서 출퇴근길에 들고 다니며 읽기 좋아요.


이런 점이 아쉬워요 

이론 중심이라 살짝 지루할 수 있어요.




2. 설득하는 디자인을 위한


UX 디자인이란 무엇일까요? 단순하고도 어려운 질문에서부터 이 책은 출발합니다. 저자는 익숙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이가 인지하지 못하는 성공적인 UX 디자인을 통해 ‘UX 디자인의 힘’을 알려주죠. 사용자의 입장에서 사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디자이너뿐 아니라 서비스 기획자와 프로덕트 매니저에게도 추천해요.



사용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UX 디자인의 힘, 김동후, 맹그로브숲


이런 점이 좋아요

딱딱한 이론이 아닌, 현업 UX 디자이너의 생생한 경험담과 고민이 담겨 있어요.

UX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길에 대한 커리어 조언도 받을 수 있어요.


이런 점이 아쉬워요

교과서적 이론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명확한 해답을 얻기 어려워요.




3. 개발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오늘도 개발자와 회의하는데 도통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 어려웠나요? 선배들은 척척 알아듣는 것 같은데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프로그래밍 언어라도 배워야 하나’ 고민하셨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신입 기획자가 아니더라도, IT 기업에서 일하는 마케터, 디자이너라면 업무에 도움이 될 거예요.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최원영, TWIG


이런 점이 좋아요

무턱대고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기초 이론에 대해 설명해줘요.

비전공자인 저자의 경험을 살려 실무에서 필요한 깊이의 지식이 담겨 있어요.


이런 점이 아쉬워요

책은 두껍지 않지만 사이즈가 커서 작은 가방에 들고 다니기는 어려워요.


매거진의 이전글 알면 득이 되는 업무용 메신저 활용 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