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파 멤버에게 묻다 | 월급날 문수현 팀장
패스트파이브가 달려온 10년을 돌아보며,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패파와 함께한 멤버를 직접 만나 패스트파이브 입주 생활과 사업의 성장에 대해
묻고, 나눈 이야기를 엮어 <패파 멤버에게 묻다>를 만들었습니다.
매년 겨울이면 어김없이 패파를 찾아주시는 반가운 멤버를 햇살 좋은 초여름에 다시 만났습니다. 모든 직장인이 사랑해 마지않는 기업! 급여 아웃소싱 기업의 선두 주자인 ‘월급날’인데요. 월급날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끌어낸 문수현 고객지원팀장을 만나 월급날의 비전과 성장 비결을 들었습니다. 또한, 2020년부터 같은 시기마다 약 4개월씩 패파를 단기로 이용하는 비화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연말 정산 시즌마다 임대사무실을 썼어요.
대규모 인원이 단기로 사무실을 쓰려면
와이파이, 정수기 등 챙길 게 너무 많더라고요.
그러던 중 패파를 알게 됐죠!
Q. '월급날'은 어떤 회사인가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월급날은 업력이 30년 된 급여(payroll) 아웃소싱 업체입니다. 급여 아웃소싱이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직원들의 급여와 세액을 계산하고 4대 보험까지 처리해서 실지급액을 산출하는 업무를 대행합니다. 서비스를 가급적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업체에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Q. 월급날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을 소개해 주세요.
월급날은 자체 전산 시스템 개발에 많은 리소스를 쏟고 있어요. 자체 시스템이다 보니 유지 보수가 좋을 수밖에 없죠. 그런 강점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듯해요.
Q. 성장과 함께 임직원 수도 많이 늘었을 것 같은데요.
인원이 정말 많이 늘었어요. 수천 개 회사의 급여를 관리하기도 하고, 급여 서비스 이외에 연말정산 대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말정산 기간인 11월부터 2월 사이에는 단기계약으로 많은 인력을 고용하기도 합니다.
사무실 컨디션, 계약 유동성, 지점 안정성 등 여러 조건을 고려했을 때, 패스트파이브는 본사에서 느끼기에도 굉장히 설득력 있는 옵션이었죠.
Q. 패파 사무실 이용도 매년 그 시기에 하고 계신가요?
저희가 패스트파이브를 이용하는 기간은 딱 정해져 있어요. 11월부터 3월 15일까지!
아무래도 많은 인력을 본사에 모두 수용할 수 없더라고요. 4년 전 첫 이용 때는 60인실을 쓰다가 작년 연말정산 시즌에는 100인실을 이용했습니다.
Q. 패파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저희가 5년 전부터 공유오피스를 알아보다가 가격이 맞지 않아, 견적을 받고 고민하다가 임대사무실을 단기로 썼는데요. 그다음 해에 마침 패스트파이브에서 월급날의 급여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해서, 당시 오픈한 서울숲점에 프로모션 혜택을 받아 들어갔어요. 신규로 오픈한 지점은 공간에 여유가 있다 보니 저희처럼 규모가 큰 회사가 이용하기에 딱 좋더라고요. 신규 지점은 모든 가구가 새것이라 기분이 좋기도 하고요. 그래서 패파 신규 지점을 매년 공략해서 이용하고 있어요.
Q. 패파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중앙에 있는 라운지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저희도 회사 분위기는 자유로운 편이지만 휴게 공간이나 라운지가 없어서 아쉽거든요. 저희는 중소기업이다 보니 본사는 그냥 딱 정형화된 사무실이에요. 공유 공간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서울숲점은 라운지도 너무 잘 돼 있고 굉장히 감각적이잖아요. 처음 쓰고 너무 좋았죠.
Q. 네 번이나 패파를 찾아주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단기 이용이다 보니 ‘풀옵션’이라는 부분이 가장 메리트가 커요. 기존에 단기 임대사무실을 썼을 때는 와이파이도 다시 설치했다가 철수하고 챙길 게 너무 많았죠. 더 큰 문제는 냉장고, 정수기, 회의실 모니터 같은 가전류였어요. 필요한 모든 가전을 구매했는데 이사할 때마다 그걸 다 끌고 다니기가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니더라고요. 게다가 60명 정도일 때는 그때 구매한 가전으로 어찌저찌 충당할 수 있었는데 점점 인원이 늘어나니까 그것도 부족해지더라고요. 패파가 저희에게는 최적의 선택지였죠.
Q. 패파를 사용하시면서 가장 만족하시는 점은 뭔가요?
저희는 단기만 이용하는 사무실이다 보니 그 기간을 위해서 청소 인력을 고용하기는 너무 애매해요. 그렇다고 바쁜 시기에 직원들이 직접 청소하기에는 어려운 거죠. 알아서 관리되는 사무실이라는 점이 너무 편해서, 이제는 임대사무실을 고려할 수조차 없어요.
패파에서 청소해 주는 분들의 업무 태도에도 굉장히 만족하는 편입니다.
저희 본사는 연배가 있으신 분이 청소해 주시거든요. 그러다 보니 청소하는 분께 한마디 듣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반대로 패파의 관리 인력은 본인 할 일을 묵묵하게 끝내주시는 점이 좋아요. 딱 정해진 스케줄에 오셔서 매뉴얼대로 청소해 주시니 서비스에 불만족한 적도 없어요. 단기 계약으로 20대를 많이 고용하다 보니 이러한 측면에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습니다.
Q. 다시 월급날 이야기로 돌아가서, 패파에서도 월급날의 급여 서비스와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최근 몇 년 사이에 서비스의 점유율이 눈에 띄게 높아진 것 같아요.
연말정산 서비스에서 모바일 시스템을 한발 앞서 도입한 게 큰 요인인 것 같아요. 벌써 연말정산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한 지 4년 차가 되었거든요. 사무직군들은 물론 PC가 편하지만,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이 있잖아요. 판매직군이나 생산직군, 그런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손쉽게 연말정산을 하고 싶어 하는 니즈를 잘 포착했죠. 모바일 시스템으로 많은 고객이 유입되었고, 덩달아 저희의 메인 서비스인 급여 아웃소싱을 이용하시는 고객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Q. 말씀하신 대로 패파도 한 번 월급날을 써보니 정말 편해서 '예전에는 연말정산 어떻게 했지?' 싶더라고요.
좋게 얘기해 주셔서 감사해요. 패파뿐 아니라 많은 기업이 한 번 월급날을 선택하면 계속 이용해 주시는데요. 일반적으로 급여 아웃소싱을 맡기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 보안’ 때문이에요. 연봉은 인사팀만 알아야 할 정보인데 재무팀, 전산팀 등 많은 사람이 알게 되어서 작은 기업은 연봉 보안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아요. 게다가 급여에는 세무·노무 그리고 4대 보험까지 포함되어 있어요. 그런데 세무·노무·4대 보험법은 너무 자주 바뀌는 거죠. 그러다 보니 급여 담당자가 모르는 일이 너무 많을 수밖에 없어요. 그냥 본인 회사의 급여만 계산하면 끝나는 게 아니라 그에 따른 4대 보험도 처리해야 하고, 여러 가지 신고도 해야 하고 노무적인 제반 사항까지 다 챙기기에는 업무가 과중하죠.
월급날이 이 모든 불편을 해결해 주는 올인원 서비스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계속해서 믿고 맡겨주는 것 같아요. 그 신뢰가 저희의 자부심이기도 하고요.
Q. 그렇다면 월급날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월급날은 모두가 한 번은 써본 서비스를 지향합니다. 이 때문에 메인 서비스인 급여 서비스의 성장이 가장 큰 목표예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월급봉투'라는 서비스를 새로 시작했는데요. 급여 명세서를 무상으로 발송해 주는 사이트입니다. 무료 서비스를 통해 저희 서비스를 한 명이라도 더 많이 접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Q. 그럼 올 연말에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 뵐 수 있는 건가요?
네! 저희는 패파 말고는 선택지가 없어요. 이번에는 아마 더 큰 호실이 필요할 것 같아요. 월급날처럼 단기 사무실이 정기적으로 필요한 기업이라면 패파를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려요!
매년 잊지 않고 패스트파이브를 찾아주시는 월급날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월급날뿐 아니라 패파와 함께 성장하는 모든 기업에 응원을 보냅니다.
- 패파 최대 규모 라운지를 자랑하는 월급날 최애 지점 서울숲점
- 단기로 이용하기엔 최적의 사무실, 패스트파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