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퇴근길,
1초 만에 기분 바꾸는 뇌 해킹

by 정상가치

우리의 뇌는 영화와 같습니다. 감정도 뇌의 작용의 결과이니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소리일까요? 갑자기 뜬금없이 영화라니 무슨 소린가 싶으실 겁니다.


토니 로빈스는 감독이 영화를 연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감정을 다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내적 소통을 관리하여 감정 상태를 도출하는 것은 영화감독의 연출 과정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감독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우리가 보고 듣는 것을 조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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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속 화면으로도 똑같이 할 수 있다. 모든 신체 활동의 토대가 되는 정신 활동을 기술과 힘으로 통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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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트장을 운영하듯 우리도 우리의 뇌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

토니 로빈스, 《거인의 힘 무한능력》 중에서



영화감독은 똑같은 장면도 음악과 조명을 통해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감독이 원하는 대로 희극과 비극을 연출할 수 있죠.


토니 로빈스는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긍정적인 감정을 원한다면 그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원해도 똑같이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한숨을 쉽니다. 어깨는 축 처져 있고, 몸에는 힘이 없습니다. 의욕을 상실한 상태죠. 이럴 땐 만사가 귀찮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죠. 보통 퇴근한 직후의 상태입니다. 이럴 땐 그냥 누워서 스마트폰을 멍하니 보게 됩니다.


이럴 때조차 우리는 순식간에 기분과 감정, 몸의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감독이 갑자기 머릿속에 밝고 경쾌한 배경음악을 크게 틀어놓습니다. 자세를 바꿔서 허리를 곧게 펴고 입은 미소를 짓습니다. 어깨는 쭉 폅니다. 갑자기 몸에 힘이 생깁니다.


제자리에서 점프를 하셔도 좋습니다. 하늘을 보고 만세 자세를 하셔도 좋습니다. 최대한 몸을 크게 보이게 하는 자세가 특히 좋습니다. 저는 아널드 슈워츠제네거 같은 근육질의 거구가 된 것처럼 자세를 취합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몸에 힘이 샘솟습니다.


딱히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것도 아니고 초콜릿을 먹거나 커피를 마신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각성된 느낌이 듭니다.


뭔가 내 감정을 조절한다고 할 땐 막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영화에 비유하니 느낌이 딱 옵니다. 내 감정을 영화라고 생각하니 조절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느낌이나 감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지금 기분이 가라앉는다면 밝은 음악을 머릿속에 재생시키면 되니까요. 괜히 어깨춤도 추고, 글을 쓰면서도 즐거워서 어쩔 줄 모르는 것처럼 연기를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기분이 나아집니다.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네요. 앞으로 하기 싫지만 꼭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요약하면 우리의 감정은 영화와 같습니다. 우리가 영화감독이 돼서 의식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제 즐겁게 일할 수 있겠네요. 고마워요, 토니!


“나는 모든 면에서 날마다 더 나아지고 있다!”

내일은 캐서린 폰더의 <금가루 수업>과 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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