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글에 이어서 토니 로빈스의 성공 원칙 7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중에서 네 번째 분명한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해 보죠. 우리 인생에서 어떤 것이 옳은지를 나타내는 신념입니다. 사이먼 시넥이 말한 WHY에 해당하겠네요.
우리 삶에 무엇이 중요한지,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명확하게 알지 못한다.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이 좋은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훗날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행동을 하고 만다.
토니 로빈스, 《거인의 힘 무한능력》 중에서
가치관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인생에서 제대로 선택하지 못합니다. 토니 로빈스의 말처럼 무의식적으로 미래의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게 행동합니다.
해야 할 일을 미룰 수 있습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짜증을 낼 수 있죠.
제 이야기입니다. 어제 늦잠을 잤습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났죠. 5시 30분에 맞춘 알람을 못 들었습니다. 오후 6시 글을 아침에 써야 하는데 못 썼습니다. 오후 4시 40분 현재 휴대폰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행동을 지키지 못하고 늦게 잤습니다. 그래서 촉박하게 밖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침에 집에서 편하게 글을 쓸 수 있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또 하나 있습니다. 고속터미널역에서 스타벅스에 갔습니다. 아내가 사이렌 오더로 커피를 주문했죠. A-06번. 주문이 완료됐다는 알람이 왔습니다. 아내는 아이를 데리고 화장실에 갔죠. 휴대폰은 제게 맡기고 갔습니다.
음료를 받으러 갔는데 안 보입니다. 물어보니 매장 이름을 확인하셨냐고 묻더군요. 아내가 근처 다른 스타벅스 매장에 주문했더군요. 직원분께 물어보니 지상 3층까지 올라가라는 답변. 일단 아내가 왔을 때 이야기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황당하기도 하고, 기껏 자리를 잡았는데 옮긴다는 생각에 표정 관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헤매다 결국 찾았습니다. 남는 자리는 출입문 앞. 외풍이 심한 자리. 메뉴는 차가운 자바칩 프라푸치노. 덜덜 떨면서 마셨습니다.
시간이 좀 지사서야 표정이 풀렸습니다. 아내 탓은 아니었죠. 사이렌 오더가 가장 가까운 매장을 잡지 않았으니까요. 사이렌 오더 시스템 탓입니다. 그런데 표정 관리를 못 한 제 탓입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피곤해서 그렇다는 것도 핑계입니다. 설령 그렇다 해도 제가 늦게 잔 탓이죠.
이래서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나 봅니다. 아무래도 일찍 일어나서 맑은 정신으로 글을 썼다면 긍정적인 예시를 들었겠죠.
오늘의 교훈으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게 중요한 건 글쓰기이고, 중요한 사람은 아내입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에게 다정해야 합니다.
나는 모든 면에서 날마다 더 나아지고 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