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공통점, 단순히 일찍 일어나는 게 아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사람을 건강하고 지혜롭고 부유하게 만든다.”
- 벤저민 프랭클린(미국의 정치인, 계몽주의 사상가)
저는 늦게 자는 어린이였습니다. 기침이 심해서 잠을 잘 못 잔 날이 많았습니다. 악몽을 꾸거나 가위에 눌려서 잠을 잘 못 잔 날도 많았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어린이가 되지 못했습니다. 버티고 버티다가 새벽에 기절하듯 잠자리에 들었죠.
어른이 되고 건강해졌습니다. 오랜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 죄책감이 듭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성공할 수 있고,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의 책들이 베스트셀러입니다.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이 그랬습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도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라는 책에서 새벽 기상을 강조합니다.
솔직히 이야기해 보죠. 피곤합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이제야 좀 쉽니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했으니 보상 심리로 유튜브 좀 보고, 넷플릭스 좀 볼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이럴 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 어쩌고 저쩌고 하는 프랭클린의 명언도 와닿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명언을 한 사람은 미국에서 100달러 지폐에 나오는 바로 그 벤저민 프랭클린입니다. 그냥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잔소리가 아닙니다. 실제로 프랭클린은 철저하게 효율성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프랭클린이 말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단순히 새벽 6시 전에 일어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의 인생이 담긴 성공의 비밀입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1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요즘 기준에서 보면 가난한 흙수저였죠. (수저론을 좋아하진 않지만, 가장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프랭클린은 학교를 2년밖에 다니지 못했습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초등학교도 못 나왔죠. 그런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인쇄소에서 잡일을 하는 것뿐이었죠.
프랭클린은 자신의 현실을 냉철하게 파악합니다. 남들과 똑같이 먹고, 똑같이 자면 현실을 바꿀 수 없다고 깨달았죠. 그래서 남들보다 일찍 일어납니다. 단순히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프랭클린의 자서전에 나오는 그의 하루 일과는 오전 5시부터 시작합니다. 일어나자마자 책상에 앉아서 하루의 목표를 정했습니다. 그냥 일찍 일어나서 빈둥대면 차라리 잠을 더 자는 편이 낫습니다. 피로라도 풀리니까요. 프랭클린은 남들이 잘 때, 하루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책을 읽고, 사업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고 모두 부자가 되고 성공하지 않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4시 30분에 일어나서 시간을 보낸다고 성공하지도 않죠. 남들보다 먼저 일어나서 인생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프랭클린 같은 사람이 성공합니다.
마지못해 일어나서 허둥지둥 출근 준비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1시간 먼저 일어나서 목표를 세우고 하루를 철저하게 계획하고 통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부와 성공을 거머쥐게 될지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프랭클린은 왜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지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일찍 일어나는 건 피곤하기만 합니다. 일찍 일어나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그럼 야식을 먹을 수도 없고, 밤에 술자리를 가질 수도 없습니다. 밤늦게까지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수도 없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또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바로 “고요함”입니다. 층간 소음도 없고, 가족들도 모두 잠들어있습니다. 아무런 방해 없이 오로지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꼭 오전 6시 전에 일어나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평소보다 30분만 일찍 일어나도 충분합니다. 그렇게 나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놀라운 생산성과 몰입을 경험하면 됩니다. 그럼 점점 더 일찍 일어나고 싶어 집니다. 그리고 일찍 일어나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게 됩니다. 다음날 일어나는 것이 기대가 됩니다. 매일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성공은 매일 반복되는 습관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최고의 습관은 준비된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내 인생을 내가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30분만 일찍 일어나도 됩니다. 평소 미뤄뒀던 일이나 독서를 통해 하루를 시작합니다. 목표를 다시 한번 손으로 쓰고, 입으로 소리 내어 말합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긍정 확언이나 선언문을 읽습니다.(나폴레온 힐의 선언문은 1월 26일(오늘)에 발행한 글에 있습니다.)
당신의 부와 성공을 응원합니다.
“나는 모든 면에서 날마다 더 나아지고 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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