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에선 콩을 버려도
거대한 콩나무가 자랍니다.
어떤 것이 자라나려면
심은 후 물과 거름을
주고 정성으로 길러야지만
훌륭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콩을 버리고
방치하면 그 어떤 것도
자라지 않지요.
비단 콩만 그런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일이 비슷한 것 같아요.
시작과 동시에 결과만 바라보면
결국 지치고 포기하기 일쑤죠.
결과에 급급해 과정을
삭제하진 않을 거예요.
그 결과가 보물이 아니라
허망이라고 해도
원망하지 않을 거예요.
인스타툰도 인간관계도
삶 그 자체에서도,
과정을 잃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