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게 이어지는 마음의 대화'
저는 ‘무릎팍도사’ 라는 프로그램을 좋아했습니다. 연예인 혹은 유명인들이 나와서 자신이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하나씩 이야기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었죠.
저는 누군가의 인생이 어떤 식으로 지금까지 흘러왔는지 듣는 게 너무 재밌었습니다. 각자의 각기 다른 인생을 이야기로 들으면서 ‘아,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인생이, 다양한 세상이, 다양한 사람이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는 저를 포함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스스로를 좋아하고, 옆 사람을 좀 더 인간적으로 바라보며, 그 마음으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길 바랍니다. 저의 방식대로 표현하자면, 그저 조금이라도 더 삶을 만끽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제 그림이 그 과정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림은 말을 하지 않고, 누군가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림만으로는 내가 전하고 싶은 것들이 온전히 닿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공항철도에서 ‘1인 및 노인 가구의 증가’에 대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이제는 당연해진 그 한 줄의 뉴스를 읽는 순간, 혼밥과 혼술이 당연해지고 1인을 위한 각종 상품과 서비스가 만연해지는 것이 어쩌면 인간의 본질에 역행하는 흐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엔 ‘대화’로 그 마음을 나누려 합니다. 스스로와 타인을 조금 더 인간답고 따뜻하게 바라보며, 세상을 아름답게 느끼는 사람들. 이 모임이 그 마음들을 동그랗게 잇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혹시 대화 참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roundmindhuman/products/12906157889
그럼 모두들 따뜻한 오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