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는 거대한 바다에서 우리는 때로 방향을 잃는다. 그러나 오늘, 나는 그 혼돈을 뚫고 내 삶을 지탱해 줄 ‘숫자 5의 마법’을 만났다. 그것은 아침부터 밤까지 정교하게 설계된 Revelation(계시)와도 같았다.
낮에는 ‘5초 룰(5 Second Rule)’로 시동을 걸었다.<The Let Them Theory>의 저자 멜 로빈스(Mel Robbins)는 아이비리그 다트머스와 보스턴 로스쿨을 거친 뉴욕의 변호사였다. 그녀는 한없이 추락한 삶을 경험했다. 그녀가 NASA의 로켓 발사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회생하였다, 그녀가 세상에 내놓은 ‘5초 룰’은 단순한 기교가 아니었다. 그것은 망설임이라는 늪에 빠지기 전, 의지를 행동으로 즉각 치환하는 심리적 가속 페달이었다. '5, 4, 3, 2, 1.' 이 짧고도 흔한 카운트다운의 끝에서 나는 깨달았다. 환경위 벽에 균열을 내는 것은 계획이 아니라, 순간을 장악하는 5초의 불꽃이라는 사실을.
저녁에는 ‘5명의 동기’를 수집했다. 논현동의 엘리에나 호텔, 기라성 정치인과 기업인들이 즐비한 강남상공회의소 신년 회장이다. 많은 반가운 얼굴들이 만나 좋았다. 그러나 아침부터 계시된 내 영혼이 원하는 본질을 찾고 싶었다. 나는 소란스러운 공허함 속에서 나는 정제된 밀도를 갈구했었다. 마침내 기적처럼 CEO 과정 동기생 5명과 한 테이블에서 만났다.
1주일 만에 만났지만 동문수학한 정은 다르다. 게다가 이렇게 5명이 조합되어 나눈 속 깊은 대화는 처음이었다. 나의 인생 퍼즐이 비로소 ‘수집의 완성’에 이르렀음을 선언하는 의식과 같았다.
밤에는 ‘5가지 기술’로 의지를 새겼다. 하루의 끝에서 멀리 지중해 몰타에서 정원희 선생님이 '2월의 첫 주 정규 수업'을 진행하신다. 여러 글쓰기 도구 중에 '무의식 글쓰기의 5가지 기술'이라는 것을 쥐여 주셨다. '키워드 점화', '타임 어택(5분의 질주)', '보이스 덤프', '악문 허용', '중간 진입 허용'으로 내면의 원석을 쏟아내는 기술들이다. 낮에 배운 '5초 룰'로 마음의 시동을 걸고, 저녁에 만난 '5인의 온기'를 연료로 삼는다. 이제' 5가지 기술'을 장착하여 종이 위를 거침없이 달릴 일만 남았다.
오늘 하루는 ‘정제와 완성’이다. 주간에는 '5초(秒)'로 결단하고, 늦은 오후에는 '5인(人)'으로 연대하며, 야간에는 '5기(技)'로 글을 쓴다. 내가 ‘5’라는 숫자를 손에 쥐고 있는 한, 나의 기록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