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배웅
배웅 흠뻑 내린 오색빛에 물들어 간 너를붙잡을 수 없는 나는마음 애탄다.푸른 마음 저물어서떠가려는 너를붙잡지도 못한 나는가슴 시린다.가는 바람 소리 없고떨구는 잎새들로홀로 쌓인 그리움이너를 보낸다. 가는 걸음 맞추어 배웅을 한다.다시 또 오겠다는 약속이 좋다.기다려도 괜찮은 마음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