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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사이 Mar 20. 2024

두부부침과 양파절임

반찬인가? 요리인가?


​두부부침과 양파 절임

두부 1모
양파 한 개
간장:식초 = 3:2 (비율)


*두부부침*

1, 두부를 자연스럽게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고 도톰하게 썬다.

2, 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약간만 두르고 두부를 구워준다. 두부는 팬을 흔들어 달라붙지 않을 정도로만 움직여주며 한 면이 노릇하게 완전히 익을 때까지 둔다.

3, 딱 한 번만 뒤집어 반대편도 완전히 익혀준다.

- 들기름 구이를 할 때는 뒤집은 후 들기름을 넣고 한 면만 익혀준다. 처음부터 들기름을 넣으면 탄내가 너무 많이 난다 -

* 양파 절임 양념장 *

1, 양파를 종이처럼 아주 얇게 채 썬다.

2, 양파에 간장 3술, 식초 2술을 넣고 잘 섞어서 살짝 눌러둔다.

3, 중간중간 뒤적이거나 손으로 주물러주면 더 빨리 양념장이 완성된다.

    양파가 부드럽게 절여지면 완성!

- 양파를 절여두고 두부를 굽기 시작하고, 굽는 동안 뒤적거려 주면 충분하다 -

  * 간장이 아니고 양파를 먹는 양념장이다. 부침개와 먹어도 좋다.

- 먹는 법 -

구워진 두부와 양파절임장을 따로 내어 올려 먹을 때 제일 맛있다.

혹시 직접  올려먹는 것이 번거롭거나 손님 상에 올리고 싶을 땐 두부 위에 조금씩 올려서 예쁘게 플레이팅 하면 손님상에 내어도 손색없는 두부부침 요리가 된다.

두부는 한면만 들기름에 굽고, 양파는 최대한 얇게 썬다
간장물이 적어 불안해 보여도 맞는것!
한번씩 뒤적이면 절여지며 양파즙이 나와 간이 딱 맞다
양파를 올려 먹어도 맛있고, 두부 위에 양파를 올리며 차곡차곡 쌓은후 남은 간장을 살살 부어주면 먹기 편하고 근사한 손님용 반찬이 되다

이 반찬은 정말 아끼는 효자반찬이다.

두부를 부치는 시간이면 끝나는 빠르고 간단한데 맛있다.

반찬 하기 싫은 날에도 손님상에 놓아도 언제나 인기만점이며 맛있다.

두부도 먹고, 양파도 많이 먹으니 영양면에도 좋으며 맛있다.

가성비 최고인데 맛있다^^


꼭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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