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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철들지 않은 30년차 직장인입니다. 읽고 쓰고 산책하며 살고 있습니다. 철없는 아줌마의 성장이야기로 소소한 일상 이야기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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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Chatswood, Killara 기억을 품은 모녀 연구자의 "동물교감치유"와 "반려견에게 소리내어 책 읽어주기 연구" 까지 지나온 시간 자락을 살짝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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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펼쳤을 땐, 이미 낙하했다. 낙하한 세상은 하늘 위와 달랐다. 그리고 꺾어진 날개를 소생시킬지 제거할지 갈림길에 놓인 14년차 방송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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