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이가 준 가장 따뜻한 무게

온기 24번째 조각

by 비단결의 속도

— 단이가 준비한 작은 선물 —
아깽이 단이 시절을 담은
작은 스티커 이벤트를 진행 중이에요.

참여 링크 ↓

https://brunch.co.kr/@fd2396b57b014f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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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이는 사람을 참 좋아하는 아기였어요.
품에 안겨 자는 것도 좋아했지만,
이렇게 얼굴 가까이에 몸을 꼭 붙이고
숨결이 닿을 만큼 바짝 기대 잠들 때면
마음이 말랑해지지 않을 수 없었죠.

아기 고양이가 누군가의 얼굴 위에서
편하게 눈을 감는다는 건
그 사람을 ‘완전히 안전한 존재’라고
받아들였다는 뜻이래요.

그 말이 너무 실감났던 순간.
작은 몸이 따뜻하게 기대오고,
미세한 골골거림이 가슴에 울리던 그때,
단이는 아마 이렇게 말하고 있었을 거예요.

“여기, 너무 편해.
나는 너랑 있으면 걱정 없어.”

그 작은 신뢰 하나가
온 마음을 다 녹여버리던 순간이었어요.





----The end


단이 한마디- 나··· 이렇게 귀여운데
안 보러 올 거야···?
구독하면 매일 볼 수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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