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렇게, 저렇게

by 손동민

근로장려금이 들어왔다 약 100만원

다행히 하루지나 원룸비용은 낸다. 45만원. 굉장히 거금이다. 돈 뺏기는 기분이다.

친누나가 어머니통장에 1억이넘는 돈을 옮겼다고 한다. 그로인해 우리집은 수입이 잡히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어쩌면 이로인해 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을 못할 수도 있다.

그렇게되면

누나를 원망할 것인가?

누나도 뭔가 득을 보고자 그렇게 한 것인데..

나한테 피해가 입었다면..

나는 그걸 피해보상해달라고 할 것인가??

아마 그렇게 된다면 그냥.. 그냥 그렇게 지낼 것이다 다만

언젠가는 이야기하지않을까? 그랬다고. 그랬다고.

말은 이렇게해도 만약 수급자격 신청이 안되면 나는 이번학기는 어찌어찌.. 아니 이번학기부터도 아마 힘들게 될 것이다. 학기가 끝나자마자 빈털털이? 어쩜 이미 빈털털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하루살이 인생

그렇지만

하루살이기에

하루하루가 즐거웁다.

아마 다음달 좀 더 나아질 것이고

내년엔 좀 더 방법이 생길 것이다.

난 그리 믿는다.

그리 믿는 이유는,

내가 발버둥치고있기 때문이다

발버둥치면..

죽지 않는다.

작가의 이전글So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