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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담 Oct 05. 2022

14. 성공멘탈 2편 - 나는 나를 정복한다

20~40을 위한 '학교에서 안 가르쳐주는 성공학'시리즈

이 글을 읽기 전에 조금 시간을 내어서 철학자들이 어떻게 부에 대해 설파했는지를 

먼저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지금부터 읽어내려가실 글들이 훨씬 재미날 것입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philosophybyjw


자기의심, 자기부정, 자기파괴를 너머 자기극복으로!

성공은 선택입니다. 

내가 성공하기로 선택하면 성공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자! 성공을 선택했다면 지금의 내가 아닌, 성공한 나로의 변화를 시작해 보지요.


‘변화’란 ‘지금과 다른’ 모습이 목표입니다. 

즉, 성공을 선택했다는 것은 새로운 나로 거듭날 것을,

기존의 나를 버리고 더 나은 삶으로 향하기를 선택한 것입니다.      


‘새로움’이란 지금껏 안 해본, 과거에 겪어보지 못한 나의 모습들이기에 

낯설고 불편하고 그래서 귀찮고 싫습니다. 

변화란 참으로 어색하고 어려운 것이죠.

그래서 변하려면 젤 먼저 ‘기존의 나’를 버리는 것부터 해야 합니다. 


또한 버리려면 뭘 버려야 할지 알아야 하니 기존의 나를 알아야 하지요. 

자신을 알려면 수시로 자신에게 물어봐야죠. 

‘넌 어떤 놈이냐?’라고. 

이 숱한 물음들을 통해 기존의 나에게서 무엇을 버려야 할지 정리하는 

이 과정이 자기의심, 자기부정, 자기파괴의 과정입니다.     


자신을 의심하고 부정하고 그래서 버리는 이 과정들을 통해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을 더 제대로 알게 됩니다.

이러한 앎은 기존의 자기 자신을 넘어서려는 의지가 있을 때 가능합니다. 

자신을 알고 지금까지의 나를 넘어서 새로운 나로 가고자 하는 욕구. 

한마디로,

‘자기 극복’은 새로운 삶을 원하는 사람에게만 가능한 도전이지요. 


치열하게 기존의 나, 익숙한 나를 버리고 또 다른 차원의 나로 나아가는, 

새로운 나를 창조해내는 것. 

다시 말해, 

자기 극복은 철저한 자기 의심과 자기부정이 선행된 결과의 자기창조를 낳습니다.  

    

하지만,

말이 쉽지 자기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 쉽나요? 

길고 치열하고 아픈 과정이지요. 

그래서 성공자는 소수인 것입니다. 

결코 편하게 성공하는 법은 없으니까요.


성공하고 부자가 되는 것이 단순히 수학공식 외우듯이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그러니 성공을 선택한 길은 어려울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래의 글들을 찬찬히 따라가다보면 

분명 ‘어렵다’는 느낌보다 ‘할 수 있겠다’는 의지가 샘솟을 것입니다.


자, 자기극복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나의 이상과 신념이 무엇인가? 

니체는 ‘힘에의 의지’, 

즉, ‘자기지배’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이상과 신념에 절대 복종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이상과 신념에 대한 절대복종이라.... 

자기 자신을 극복하려면(새로운 나로 거듭나려면) 자기의 꿈에 절대 복종하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꿈'이라는 단어는 '사명'이라는 철학적의미가 내재되어 있는 다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명'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세상이 내게 바라는 바,

내 안에서 세상으로 드러나려 하는 창조물입니다.

따라서, 내가 나의 꿈에 복종한다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할 수 있지요.

세상에 태어난 그 이유를 찾아 세상에 내놓는 당연한 의무말입니다.


그러니,

내 꿈은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아야 합니다.

꿈, 신념, 이상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 단순한 멘탈이 자기를 지배하여 극복하게 만드는 가장 강렬한 무기라고 감히 말씀드리지요.     


그렇다면 먼저 또 자신에게 물어 봅시다!

‘나의 이상은 무엇인가?’

‘나의 신념은 무엇인가?’      

이를 찾는 과정은 지루하고 고단하고 나를 파괴, 해체시켜 괴로움으로 밀어붙이기도 하겠지만 

‘성공’이란 가치를 내 것으로 만들려면 이 정도 댓가는 치러야하겠지요? 


자신의 이상과 신념을 찾는 것은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숙제입니다. 

내가 목숨이라도 걸고 가야 할 그 길이 이상(理想)입니다. 

이상은 이치에 맞는 상상. 즉, 타당한 이유로 내가 그리는 나의 미래입니다. 

허상(虛像)이나 망상(妄想)이 아니지요. 


내가 바라는 나의 미래를 간절히 원한다면 

자기 극복은 점진적인 자기 정복으로 이어져 기존의 내가 아닌 새로운 자신과 만나는 기쁨을 선물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진정한 자기성찰입니다. 


어떻게 자신의 이상을 찾는지에 대해서는 차후 구체적인 설명을 하기로 하고 

이 지면에서는 멘탈과 관련된 내용만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변화를 원한다면 천사와 손잡아라!

성공은 이렇게 

자기의심, 자기부정, 자기파괴, 자기극복, 자기정복의 과정이 선순환되면서 점점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과정은 누구에게나 불편하고 어렵고 심지어 외롭고 독한 지경으로 나를 몰아가지요. 


심지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가도 

‘이렇게라도 해야 한다.’로 맘을 다잡는 순간이 숱하게 반복될 것입니다. 

괜찮습니다!

천사와 악마가 날 둘러싼 채 매번 싸우고 난 항상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서 

매 순간 자신을 이기는 습관을 갖게 될테니까요. 

사실, 본능적으로 천사를 원하지만 현실은 악마를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령, 일찍 일어나야 하는 건 알지만 늘 현실은 악마의 손을 잡고 나를 늦잠자게 하고 

현실은 지금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뻔히 알면서도 게임에 손이 가게 합니다.   

   

이 때 천사를 선택하는 멘탈. 

선택이 결과를 좌우하기에 나의 멘탈은 늘 힘들고 불편하지만 낯설게 다가온 천사를 택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누구에게는 가뿐한 일상일 수 있지만, 

누구에게는 정말 너무나 가혹할 수 있습니다. 

그간 살면서 쌓아온 멘탈의 강도에 따라 다르겠지요. 

상관없습니다. 

강하면 강한 대로 더 큰 변화를 추구하고 약하면 약한 대로 그 지점에서 출발하면 되니까요. 

성공은 성장의 과정이기에 자신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지, 과거의 관성에 초점을 맞추면 안됩니다. 


명심하세요.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나의 경우 변화하기로 결정한 후 새벽 4시 기상, 2~3시간 독서, 1시간 이상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는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모두는 책을 읽기 때문에 

지독하게 내가 정한 룰에 나를 집어넣어 버렸지요. 


책을 통해 우주의 원리, 세상의 이치, 인간의 의식, 철학적 사고를 갖고 싶었습니다. 

성공이 소수의 몫이라면 분명 아무나 성공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수많은 성공 서적들에서 강조하는 공통점들을 왠만하면 따라서 하는데도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지 수시로 나를 의심했었습니다. 

그렇다면 분명 내가 아직도 깨닫지 못한 것이 있다는 것이니

더 깊이 책을 파고파고 또 파고 성공의 원리를 깨우치고 싶었습니다. 


내 인생에 대한 자존심이 더 강해져서 제대로 한 번 성공하고 싶다는 욕구가 나를 치고 올라오는 것을 수시로 느꼈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바랬고 단순히 생존해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내 꿈을 실현시키고 누군가의 꿈까지 도울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내가 되면 안될까? 간절했습니다.


나에게 하루 2~3시간의 독서는 정말 과감한 도전이었습니다. 

늘 책을 가까이하고 살고는 있었지만 ‘읽어야 할’ 책을 위주로 지독하게 책을 읽으면서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나를 변화시키는 ‘목적있는 체계적인, 실천적 독서’는 지루하고 어려웠고 괴로웠습니다. 

정말 하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간절함을 이기는 것은 그 무엇도 없습니다.

약해질 때마다 간절함의 크기를 키우는데에 에너지를 몰아가다 보니 

어렵고 괴로운 감정 따위가 나를 무너뜨리지는 않더군요.


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의 일침! "육체가 멀쩡한데 정신이 항복한다고?"

이 말을 수시로 곱씹으면서 저를 일으켜 세웠으니까요.

매일매일 반복하다 보니 이제 밥먹듯, 양치질하듯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자기부정을 자기극복으로 넘기는 힘겨운 싸움을 매일매일 해본 것이지요.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단, 반복반복 또 반복해야만 합니다. 


아가들은 양치질하기 싫어서 도망다니죠.

엄마에게 끌려서 계속 양치질을 하다 보니 지금은 어떻습니까? 

양치질하지 않고 하루라도 살 수 있습니까? 


양치질과 같습니다. 

양치질도 그렇게 습관이 되고 구구단도 그렇게 외웠고 학교가는 것도, 하루 3끼 먹는 것도 

처음엔 의식적으로 반복, 그 반복이 내 몸에 체화되면서 습관으로 정착된 것이죠. 

그러니 새로운 내가 되기로 한 그 과정도 반복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DNA를 지니고 있으니까요! 


습관은 새로운 습관으로만 변화시킬 수 있다.     

알고는 싶은데 노력은 하기 싫고, 

성공은 하고 싶은데 치열하기는 싫은...(자기의심과 자기부정은 했는데 자기극복은 하기 싫은) 

한심한 나였지만 

변화를 시작했고 지금은 새로운 습관이 내 몸에 장착되었습니다. 

이제 나는 새벽 4시가 되면 그냥 눈이 떠지고 책상 앞에 앉아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이렇게 책을 읽는다고 뭐가 될까?’. 

악마가 수시로 손을 내밀었지만 항상 천사의 손을 잡았습니다. 

이 선택은 기존의 나를 정복할 수 있게 했지요.      


그래서, 이제는 분명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이 있기 전과 지금의 나는 정말이지 기가 막힐 정도로 달라져 있다는 것을! 

성공지식과 반복된 실천이 과거와 지금의 차이를 만든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악마는 정말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습니다. 

나를 더 재우려 했고 책장도 여러 번 덮어버리게 만들었습니다. 

안 하던 행동으로 피곤에 절어있는 나에게 ‘세상 그리 힘들게 살 필요없어, 그저 오늘을 행복하게 살면 그만이야’와 같은 조언 같지 않은 조언도 일삼았습니다. 


하지만, 나는 성공하기로 결정했고. 

이상을 가슴에 품었고 

그것을 현실로 실현시키기 위해 나의 꿈에 복종했습니다. 

복종은 무릎 꿇고 따르는 것이지요? 

덕분에 주변의 조언으로 둔갑한 악마의 속삭임이 내게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늦잠자던 습관은 새롭게 일찍 일어나는 반복을 통해서만 없어집니다. 

기존에 책을 안읽던 습관은 새롭게 책과 씨름한 반복된 시간을 통해서만 내게서 멀어집니다. 

‘갖고 싶은 습관’은 ‘바꾸길 원하는 행동의 반복’만으로 가질 수 있지요.   

  

결국, 

성공은 

성공적인 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머리 속에 각인시키고!

내 몸의 DNA를 성공의 DNA로 변화시키는 진통을 거쳐!

새로운 나로 기존의 나를 정복해 버리는!

멘탈 승리의 결과입니다.                    



다음 편에 계속.


* 본 글에 대한 궁금증, 글을 읽은 자신의 견해 모두 덧글로 남겨주시면 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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