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理由)의 이유(以流)

짧은 깊이 26 - 자유(自由)에 대하여

by 지담
프리미엄 썸네일(작은) - 2026-01-21T142118.907.png


이유(理由)는

자유(自由)로 나를 이끈다.


이(理)

유(由)


현상은 존재의 드러남이다.

글이 정신의 반사이듯,

모든 현상은 존재에 담긴 이치대로

기초부터 서서히,

그러나 치밀한 계산으로

스스로를 드러낸다.


이치를 기준삼아,

조건에 저항하는 의미 품고,

귀결까지 닿기 위한 전제 데리고,

기어이.

존재로부터 말미암아(由)

이치(理)는 현상으로 발아한다.


귀결은 이유의 현상이다.


현상의 구조속 인간은

따라서,

이유에 의지해야 한다.

존재의 이치로부터

말미암아(由) 스스로(自)를 허락해야 한다.


자(自)

유(由)


사물과 사물,

사태와 사태,

사람과 사람의 매개인

개인은

그렇게

스스로에게 말미암은 이유를 품어야

자유를 쥔다.


이유(理由)여야

자유(自由)로 나를 이끈다.


그러니, 이유를 품으라,

하루를 이유로 채우라.

스스로에게 이유를 심으라,

그리하여, 자유를 품으라,

자유로운 존재로 생을 이끌라.


오직 이유(理由)만이 나를 자유(自由)에 세운다.

이유(理由)가 흘러(이유, 以流) 닿은 곳에

나의 자유가 있다.


https://cafe.naver.com/joowonw/12681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8437169

KakaoTalk_20251107_181252464.png

[지담연재]

월 5:00a.m. [짧은 깊이]

화 5:00a.m. [엄마의 유산]

수 5:00a.m. [필사 - 사유의 손끝에 철학을 품다]

목 5:00a.m. [영혼의 노래]

금 5:00a.m. [나는 시골이 좋습니다.]

토 5:00a.m. [삶, 사유, 새벽, 그리고 독서]

일 5:00a.m. [영혼의 노래]


이전 26화오류를 부르는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