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은 또 다른 반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거, 인정합니다.
시작하면 움직일 수밖에 없거든요.
그렇지만 지속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시작은 잘 하지만 지속하지 못하면,
결국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물론 시작이라도 해봤으면
다시 시작하는 것쯤이야 쉬워요.
쌓여있는 게 있으니 그 위에 다시 쌓아가면 되니까,
완전히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보다는 분명 수월할 거예요.
하지만 오늘은,
시작은 잘 하지만 지속하는 힘이 약한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지속에 대해 짧게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
새로운 것을 시작하면
잘 될지 안 될지 예측하기가 참 어려워요.
당장의 보상이 보이지 않으니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아무리 취미라고 시작한 것이라고 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바빠서 시간이 부족해질 때는
금방이라도 멈추게 되기도 해요.
그럼에도 꾸준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니,
그럼에도 저는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저라고 답답하지 않은 건 아니에요.
간혹,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임에도
내가 왜 시간과 공을 들여하는 걸까 싶을 때도 있어요.
그렇지만 그건 지금 당장의 제 마음이고
조금만 더 내다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저는 제가 하는 것들에 대해 꿈과 소망이 있어요.
제가 하고 있고, 하고 싶은 모든 일들의 최종목표는
사람들에게 여유를 선물하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여유를 전달하고 싶어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 정말 많아요.
저에게는 그 최종 목표가 있어 계속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 과정이 계속해서 수정될 수는 있어요.
하지만 종착지는 변하지 않을 거고,
종착지를 향해 가는 여정은 온전히 저의 선택이니
저는 그저 제 선택에 최선을 다해 임할 뿐입니다.
예전에 저의 아버지께서 해주셨던 말씀인데,
작심삼일?
괜찮아요.
그걸 매일 반복하면, 그게 지속입니다.
본인의 목적지만 분명히 하면
무슨 길을 걷더라도, 결국은 그 목적지로 향하게 되어있습니다.
또 한 가지, 제가 지속하는 방법은
과정을 단순화하는 겁니다.
복잡하면 하기 힘들어요.
처음에는 열정을 다해 임하지만
복잡하면 금방 지칩니다.
그래서 저는 단순하게 해 버려요.
그리고 과정을 세분화해서 바로 앞의 일만 보는 거예요.
지속하는 힘이 부족하다면
아무리 처음이 화려한다한들,
중간에 멈춰버리면 결과가 없거든요.
우선 지속해요.
계속하는 힘을 기르고, 계속하다 보면
본인만의 노하우가 생기고 스타일이 생겨요.
그렇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계속하여
하루하루가 쌓이면
무엇이든 이루어질 겁니다.
내면적으로든, 결과물이든.
과정에서 얻는 것이라도 분명 생길 거예요.
그냥 해봅시다.
그냥 하는 것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엔 빛을 발할 거예요!
분명히요.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