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몽글한 오늘

향기에 담긴 행복

by 그냥냥

요즘 지난겨울에 즐겨 쓰던 향수를

다시 꺼내 뿌리고 있어요.


그 향기를 맡으면 그때의 겨울이 다시 다가오는 듯,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 :)


특히나 오늘처럼 약간 흐린 날씨에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기분이 들어요.


향기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그 안에는 늘 그날이 담기는 것 같아요.


특정 시기에 즐겨 듣던 노래를

훗날 비슷한 날씨에 들으면

그때가 문득 떠오르지 않나요?


오늘의 기억은 또 어떤 것으로 담길지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흐리지만, 몽글몽글 기분 좋은 오늘.

오늘도 행복하고 여유로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