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코리아 대형 SUV 네비게이터 블랙 라벨 출시
24일 미국의 자동차 제조 회사인 포드의 고급 승용차 브랜드 링컨의 한국 지사인 링컨 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네비게이터의 최상위 트림인 블랙 라벨을 출시한다.
네비게이터 블랙 라은 3.5L 트윈 터보차저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각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드라이빙 모드를 설정해 다양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업그레이드된 코-파일럿 360 2.0(Co-Pilot 360™ 2.0)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운전자의 안정적인 운행을 돕는 전자식 파워 조향 기능도 탑재됐다.
외관은 크롬으로 둘러싸인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으로 장식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크롬으로 마감된 범퍼 등 크롬 장식이 돋보이는 전면부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22인치 알루미늄 휠을 장착하고, 차량 후면의 블랙 컬러 링컨 배지를 더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높였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프리미엄 가죽으로 마감된 시트와 도어 트림은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며, 레이저 에칭 목재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13.2인치 센터 터치스크린은 싱크 4(SYNC®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음악 감상, 음성 명령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링컨의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부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스피커를 통해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2열에 적용된 캡틴 시트는 탑승자에게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며, 센터 콘솔에 새롭게 추가된 5.8인치 크기의 LCD 터치스크린을 통해 뒷좌석에서도 에어컨 조절과 기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라벨의 인테리어는 총 4가지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샬레(Chalet) 테마는 검은 톤의 가죽과 나무 장식으로 아늑함을 강조했고, 요트 클럽(Yacht Club) 테마는 푸른색과 흰색 계열의 내장재 사용으로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급 요트에 탑승한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서 인비테이션(Invitation) 테마는 지인의 초대로 고급 저택에 방문한 듯한 느낌의 브라운 톤 카야(Khaya) 목재와 블랙 컬러 베네치아 고급 가죽을 사용했다.
마지막으로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테마는 뉴욕 센트럴 파크의 영감을 받아 도시의 에너지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인테리어를 위해, 회색과 초록색을 믹스한 맨해튼 그린(Manhattan Green) 컬러를 매치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네비게이터 블랙 라벨에 대해 링컨 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라벨은 링컨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더욱 차별화하는 모델로써 고급 인테리어 테마는 고객 특화된 옵션으로,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평온한 안식처를 제공하고, 궁극의 편안함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링컨의 대형 SUV 네비게이터의 최상위 트림인 블랙 라벨의 가격은 1억 5,04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시)이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벤츠 GLS클래스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