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이후 이제 ‘이 차’ 뜬다…대체 뭘까?
푸조 랜드트렉 부분변경 공개
쿠페 스타일의 세련된 이미지
6인 탑승 가능한 모듈식 시트
랜드트렉 (출처-푸조)
푸조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중형 픽업트럭 랜드트렉(Landtrek)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랜드트렉은 푸조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 향상된 파워트레인, 디지털화된 실내, 그리고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푸조의 새로운 정체성 담은 디자인
랜드트렉 (출처-푸조)
신형 랜드트렉의 외관은 푸조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전장 5,330mm~5,390mm의 차체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쿠페 스타일의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전면부는 새로운 패턴과 어두운 색상을 적용한 그릴을 특징으로 최신 푸조 엠블럼을 적용했으며, 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와 테일게이트에 현대적인 폰트로 새겨진 푸조 레터링이 추가됐다.
실내에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스티어링 휠은 푸조의 최신 로고로 업데이트돼 모던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최대 6인 탑승이 가능한 1열 모듈식 벤치 시트를 옵션으로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강화된 디젤 엔진과 확장된 적재 능력
랜드트렉 (출처-푸조)
가장 큰 변화는 2.2L 멀티젯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의 도입이다. 해당 엔진은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6단 수동변속기 또는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또한, 모든 모델에 영구 4륜구동(4WD)이 기본 제공되며, 기존의 1.9L 디젤 엔진(148마력)과 2.4L 가솔린 엔진(207마력)도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적재 능력은 최대 1,400kg, 견인력은 최대 3,500kg으로 향상되어 작업용 트럭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이와 함께, 최신 ADAS 기술도 도입됐다.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정지 및 재출발 기능 포함),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등이 추가되었으며, 이는 주로 2.2L 디젤 모델에서 제공된다.
랜드트렉 (출처-푸조)
특히, 동급에서 가장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적재함에는 글레이즈드 하드탑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다.
한편, 동급 대비 우수한 성능과 실용성을 앞세운 푸조의 신형 랜드트렉은 중국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아프리카, 중동, 남미 등 40개 시장에서 판매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