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 축소판"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역대급 디자인
기아자동차 모닝 이미지 유출 공개
기아의 신형 모닝 이미지가 해외의 한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되었다. 신형 모닝은 지난 2017년에 출시된 3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2020년에 한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으며, 이번에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일반적인 경우 이정도 기간이면 풀체인지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모닝은 2번의 페이스리프트만으로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
해외의 한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된 기아 신형 모닝 페이스리프트는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된 'GT-line' 모델이며, 기아에서 최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 디자인이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신형 모닝 수출판 (피칸토)신형 모닝의 전면부는 대형 전기 SUV인 'EV9'와 올 하반기에 출시될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등 출시를 앞둔 신차들과 마찬가지로 세로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다.
또한, 경차로서는 최초로 프로젝션 타잎 풀 LED 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주간주행등(DRL)은 헤드램프 아웃라인을 따라 'ㄱ'자 형태로 점등된다. 더불어 피아노 건반과 유사한 아우디 스타일의 방향지시등이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신형 모닝 수출판 (피칸토)신형 모닝의 보닛 앞에는 최신 KIA 엠블럼이 적용되어 있고, 프론트 범퍼에는 중앙에 커다란 다각형 유광 블랙 가니쉬가 포함되어 있으며, 세로형 바디컬러 공기흡입구 등은 'EV9 GT-line'과 비슷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더불어 기존과 같은 크기의 차체 크기와 최신 기아 모델과 마찬가지로 기하학적인 패턴을 강조하여 신선함을 더해 새롭게 변경된 휠 디자인이 특징이다.
후면부 디자인의 경우 자사의 소형 SUV 셀토스와 마찬가지로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리어범퍼는 프론트범퍼와 일관성을 갖게 디자인되었으며,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에어로다이내믹한 핀이 적용된 블랙 디퓨저가 장착되었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외관이 스포티하고 동적인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1.0L 가솔린 엔진에 4단 자동변속기 탑재
새로운 모닝의 실내는 기존의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도 몇 가지 디테일을 강화해 새로운 차량의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신형 모닝 수출판 (피칸토)먼저, 계기판은 현대차그룹 엔트리 차량에 적용되는 최신 기술이자 현대차 캐스퍼와 동일한 4.2인치 컬러 LCD가 적용된 디지털 클러스터로 새롭게 디자인 되었다.
또한, 모닝은 캐스퍼 수준의 첨단 안전 사양들이 다수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있어 보다 현대적이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자동차 신형 모닝 수출판 (피칸토)신형 모닝의 파워트레인은 기본형에 1.0리터 가솔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있고, 최고출력 76마력과 최대토크 9.7kg.m을 발휘해 경제성을 제공한다.
최상위 트림인 GT-line 모델에서는 1.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탑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00마력과 최대토크 17.5kg.m을 발휘할 수 있어 기본형에서는 느낄 수 없는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자동차 신형 모닝 수출판 (피칸토)한편, 기아 모닝의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달 중에 공식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대차의 캐스퍼와의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두 차량은 경쟁력 있는 기능과 현대자동차 그룹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들은 더욱 흥미로운 경쟁을 기대하고 있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