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대형 세단 2025 BMW M5 스파이 샷 포착
BMW가 지난달 새롭게 디자인 된 BMW 5시리즈를 출시하면서 고성능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2025 M5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뉘르부르크링에서 M5의 스파이 샷이 포착되었다.
포착된 스파이 샷을 확인해 보면 BMW M5의 공격적인 외관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큰 논란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프론트 엔드는 커다란 중앙 지지대와 함께 날카로운 인테이크가 돋보이기 때문에 의심할 여지없이 가장 큰 논쟁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옆에는 삼각형의 흡기구가 있으며, 이 흡기구는 가느다란 흡기구로 둘러싸여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여기에 삼각형 형태의 에어 커튼과 익숙한 헤드라이트로 마무리되며, 더욱 공격적인 그릴과 중앙이 움푹 들어간 후드가 추가로 강조된다.
그 외에는 관심을 끌 만한 요소는 적지만, 프로토타입은 부드러운 휠과 고성능 제동 시스템을 자랑한다. 이에 더해 매립형 도어 핸들, 프론트 펜더 충전 포트, 그리고 4개의 테일파이프 배기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또한, 표준 세단은 이전 모델보다 3.4인치(86mm) 길어지고 휠베이스도 0.8인치(20mm) 길어져 더 큰 차체를 가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번에 포착된 스파이 샷을 통해서는 내부 디자인을 확인 할 수 없었지만,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BMW OS 8.5를 실행하는 14.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곡면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일반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코드명 M5인 G90에 XM 및 XM 레이블 레드와 공유될 것으로 예상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를 통해 트윈 터보 차저 4.4 리터 V8, 29.5 kWh 배터리 팩 및 8 단 자동 변속기에 통합 된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이를 통해 최고출력 738마력(550kW/748PS)과 최대토크 737lb-ft(1,0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현재 가솔린 전용 M5(F90)가 617마력, 537lb-ft의 토크를 내며 0-60mph(0-96km/h) 도달 시간이 3.2초(627마력의 한정 생산 M5 CS의 경우 2.9초로 단축)인 점을 고려하면, 신형 G90 M5는 전기 모터의 도움으로 더욱 빠른 가속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BMW는 공식적으로 출시일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신형 M5의 데뷔는 2024년 여름으로 예상된다. 이 출시는 일반 G60 5시리즈와 전기 버전인 i5가 올해 10월에 판매되고 몇 달 후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