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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m 2.5초? 아우디 괴물 전기차 상륙!

by 위드카 뉴스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 강화
제로백 2.5초, 슈퍼카급 가속력
최대 2억 원대 플래그십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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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S e-tron GT 퍼포먼스 / 출처 : 아우디


아우디가 전기차 기술의 정점에 선 고성능 슈퍼카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5초. 내연기관 슈퍼카도 쉽사리 넘볼 수 없는 가속력을 자랑하는 아우디의 ‘RS e-트론 GT 퍼포먼스’가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런치 컨트롤 모드에서 이 기록을 달성하며, 전기차 퍼포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레이싱 DNA를 품은 전기 그란 투리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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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S e-tron GT 퍼포먼스 / 출처 : 아우디


아우디코리아는 10월 1일,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 그란 투리스모인 ‘더 뉴 아우디 S e-트론 GT’와 ‘RS e-트론 GT 퍼포먼스’의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RS는 독일어로 ‘RennSport(레이싱 스포츠)’를 뜻하며,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기술이 순수 전기차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이번 모델은 전기 파워트레인의 효율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충전 성능과 에너지 회생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일상 주행은 물론, 트랙 주행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압도적 퍼포먼스, 일상과 서킷을 넘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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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S e-tron GT 퍼포먼스 / 출처 : 아우디


두 모델 모두 전방과 후방에 듀얼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 S e-트론 GT는 최고출력 435kW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6초 만에 도달한다. 런치 컨트롤 모드를 활성화하면 가속 시간은 3.4초로 단축된다.



플래그십 모델인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최고출력 550kW를 바탕으로 런치 컨트롤 모드에서 제로백 2.5초라는 경이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105kWh 용량의 대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두 모델은 1회 충전으로 각각 420km(S e-트론 GT), 384km(RS e-트론 GT 퍼포먼스)를 주행할 수 있다. 복합 기준이지만 일상 주행에 부족함 없는 수준이다.



주행 안정성도 놓치지 않았다. S e-트론 GT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RS e-트론 GT 퍼포먼스에는 액티브 서스펜션이 탑재돼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뛰어난 안정감을 제공한다.


미래 감성 더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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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S e-tron GT 퍼포먼스 / 출처 : 아우디


차체는 전통적인 그란 투리스모의 비율에 미래적인 디자인을 더해 완성됐다. S e-트론 GT는 블랙 21인치 휠과 오렌지 캘리퍼로 스포티함을,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전용 휠과 카본 패키지로 플래그십다운 존재감을 강조한다.



실내에는 버추얼 콕핏 플러스, MMI 내비게이션, B&O 3D 사운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등 첨단 인포테인먼트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탑재됐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레이저 라이트 기능까지 갖춰 탁월한 시야를 제공한다.



가격은 각각 1억 7012만 원(S e-트론 GT), 2억 2302만 원(RS e-트론 GT 퍼포먼스)이다. 부가세 및 개별소비세(3.5%)를 포함한 금액이다.



아우디는 이번 모델을 통해 단순한 기술 과시를 넘어, 전기차 시대를 선도하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고성능 전동화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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